(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출마예정자(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가 지난 23일 아침 화성시청 앞에서 복직을 요구하며 농성 중인 환경노동자들과 공공운수노조 관계자들을 방문했다.
민길숙 교섭위원장은 “화성시장에게 만나자고 했는데 안만나줘요. 그래서 답답해하고 있다”며 현 상황에 대해 토로했다.
특히 정명근 화성시장이 “신년인사회에서 환경노동자 2명은 복귀가 가능하고 2명은 안된다. 업체들이 하는 이야기를 똑같이 하고 있다”며 “공무원들이 지금 일하고 있는 것 조차도 모르고서는 사용자들 이야기만 듣고 그것을 신년인사회에서 할 이야기는 아니다”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현장을 찾아 환경노동자들과 공공운수 노조 관계자들을 만난 진 출마예정자는 SNS(페이스북)에 '화성시청 환경노동자 복직 시위 농성장을 방문하였습니다. 현장에서 소통하며 답을 찾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청와대에서 일하던 시절, 문제의 해결책은 책상 위가 아니라 현장에 있다”며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를 갓 시작했을 때 한화오션 고공농성장, 그리고 세종호텔 현장을 직접 찾아가 당사자의 목소리를 듣고 관계부처와 함께 풀어갈 방법을 찾는 일부터 시작했다”고 노동시위 현장 소통 경험을 이야기 했다.
이어 “그 시작은 현장이었고, 그 핵심은 소통이었다”며 “화성시의 행정은 시민과의 소통에서 시작해야 한다. 그 생각 하나로 길을 나섰다”고 밝혔다.
보건 복지 전문가인 진 출마 예정자는 “현장에서 들은 말씀 하나하나가 너무 무겁고 절박하다”며 “무엇보다 걱정되는 건 노동자 여러분의 건강.. 건강을 최우선 으로 지켜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화성시는 기업도 많고 노동자도 많은 도시”라며 “화성시를 노동이 존중받고 시민의 삶이 안정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현장에서 시작하는 소통에서부터 답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