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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 연수구,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사업’ 모든 의료기관 확대

56세 대상(70년생) 최초 1회, 최대 7만 원 지원
지난해 판정받은 69년생도 3월 31일까지 신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모든 의료기관으로 확대한다.

 

지난해 시작한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사업’은 기존 병·의원급 의료기관의 검사 대상자로 한정됐으나 올해부터는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에서 확진 검사를 받은 대상자까지 확대된다.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HCV)에 감염으로 간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2023년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만성 C형간염은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환자의 5~25%는 간경변증으로 진행되고, 이 가운데 1~4%는 간암으로 악화할 수 있다.

 

감염자의 80%가 특별한 증상이 없고 현재 예방백신은 없지만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면 완치(직접 작용 항바이러스제로 98~99% 완치 가능)할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지원 대상은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 판정을 받고 확진검사(HCV RNA)를 받은 56세 연수구민(1970년생, 2026년 기준)으로, 확진 검사에 필요한 진찰료와 검사비를 최초 1회, 최대 7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 판정을 받고 아직 신청하지 않은 연수구민 또는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검사받아 기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1969년생 연수구민도 오는 3월 31일까지 신청하면 소급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은 정부24에서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을 검색해 구비서류를 등록하면 되고 방문은 의료기관 발급 진료비 상세 내역, 일반건강검진 결과통보서, 신청자 명의 통장 사본을 지참해 연수구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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