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8 (토)

  • 흐림춘천 26.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구름조금안동 30.9℃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구름조금창원 31.2℃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목포 30.4℃
  • 맑음홍성(예) 30.0℃
  • 맑음제주 29.6℃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송린이음터, ‘비트 위의 마술사’ 성황리 마쳐

리듬과 환상의 조화, 화성시민 100여 명 뜨거운 박수 호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송린이음터는 지난 26일 화성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2025송린 문화의 날 ‘비트 위의 마술사’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스트리트댄스와 마술이 결합된 복합 퍼포먼스 형식으로 역동적인 움직임과 놀라운 시각 효과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송린이음터 2층 커뮤니티 계단에서 화성시민 1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박수와 호응으로 무대를 함께 채웠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객들이 간단한 비보잉 동작을 함께 따라 해 보고 마술에 참여하는 등 공연팀과 관람객이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스트리트댄스와 마술 모두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놀라움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며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소통하는 무대가 됐다.

 

관람에 참여한 시민들은 “마술과 춤이 함께 나오는 공연은 처음이라 새로웠다”, “어른도 아이와 함께 즐겁게 볼 수 있는 구성이라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송린 문화의 날 공연은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예술 콘텐츠를 통해 문화가 일상에 가까이 다가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일상 속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