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관내 어린이들의 공연예술 갈증 해소를 위해 'HCF Kids 아이들 세상' 시리즈를 화성아트홀, 반석아트홀, 누림아트홀에서 7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 개최한다. 시리즈의 첫 공연으로 오는 30일 오전 11시, 오후 2시 누림아트홀에서 연극 '개굴개굴 고래고래'를 총 2회 개최한다. 환경오염으로 비가 내리지 않아 힘들어하는 동물친구들과 개구리 구르구르의 모험기를 그림자 인형극으로 담아냈으며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신나는 율동과 동요를 더해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다소 진지한 내용을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30년째 대학로에서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극단 '학전'의 어린이 시리즈도 만나볼 수 있다. '고추장 떡볶이'는 부모님의 과잉보호로 무엇 하나 스스로 한적 없는 비룡, 백호 형제가 청소, 요리, 등교 등을 혼자 스스로 해내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의 자립심을 키워 줄 수 있는 재치 있는 아동 뮤지컬이다. 알록달록하게 꾸며진 무대에서 신나는 노래와 함께 직접 떡볶이를 요리하며 후각, 청각, 시각을 모두 자극하는 다채로운 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아이스팩 재활용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 '재활용 아이스팩 나눔 사업'은 수원시가 시민들이 사용한 아이스팩을 수거하면, 전문업체에서 아이스팩을 세척·소독해 관내 대형유통센터, 전통시장 등에 공급하는 것이다. 수요처는 지속해서 발굴하고 있다. 수원시는 10월까지 동행정복지센터 41개소, 공동주택 8개소 등 49개소에서 아이스팩 수거함을 운영한다. B5 규격의 깨끗한 아이스팩만 재활용할 수 있다. 재활용 아이스팩 나눔 사업으로 수거되는 아이스팩은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2019년 3만 5000여개, 2020년 7만 7000여개, 2021년 10만 4000여개가 수거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름철에 사용량이 급증하는 아이스팩은 미세 플라스틱을 주성분인 제품이 많아 그냥 버리면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며 "아이스팩을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재사용을 늘리는 게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수거함을 늘리고 수요처를 지속해서 발굴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 아이스팩 재활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실내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의 실내 공기질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2022년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관리계획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지도·점검 ▲IoT기반 실내공기질 상시 측정 및 자동관제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 및 컨설팅 ▲경기도 ‘맑은 숨터 개선사업’ 대상 추천 ▲어린이 활동 공간 안심인증제 안내 등 실내 공기질 개선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75개소에 대해서 실내공기질 자가 측정 실시 여부 및 관리자 의무교육 이수 여부 등을 점검해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 관리가 적정하게 이루어지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관내 어린이집 4개소에는 IoT 기반의 상시 측정기기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공기질을 확인하고 적절한 때에 환기하는 등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민간·가정어린이집,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시설 등 실내 환경오염에 민감한 취약계층 이용시설 220개소에 대해서는 실내 공기질 유지기준(6개 항목)을 무료 측정하고 실내 공기질 관리방안 등 컨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지난 14일 환경사업소 홍보관에서 '명예환경감시단 양성과정' 개강식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한 녹색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평생교육과와 환경과가 협업해 기획, 2022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오산탐구×생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역의 환경오염 행위 예방 및 감시활동을 위한 시민활동가 양성을 목표로 4월 14일부터 6월 23일까지 환경과 탄소중립의 이해, 자연계 네트워크 환경의 이해, 우리지역과 연계한 환경 캠페인 기획 등 이론교육과 실천활동이 10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김태희 환경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녹색환경도시인 오산시의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행동하는 리더로서 명예환경감시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명예환경감시단 양성과정 수강생들을 환영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오산 놀이정원사 심화과정,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자원봉사자 양성과정, 명예환경감시단 양성과정, 오산시 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교육 등 부서간 협업으로 4개 '오산탐구×생활' 프로젝트가 순차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4월 22일 제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과 일상 속 기후행동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펼친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된 지구 환경보호의 날이다. 18일부터 22일까지 한 주를 기후변화 주간으로 지정하고 광명시 곳곳에서 활동하는 1.5℃ 기후의병을 주축으로 다양한 지구 살리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18일부터 4일간은 슬로비, 까치카페 등 넷제로에너지카페 6개소에서 소프넛 주방세제 만들기 등 릴레이 기후행동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구의 날인 22일 오전 10시에는 광명 YMCA 주관으로 자전거 행진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전거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이날 자전거 동호회와 슈퍼마켓협동조합의 초소형 전기자동차가 함께 평생학습원에서 출발하여 철산동, 하안동, 소하동까지 돌며 광명시 곳곳에 지구의 소중함을 홍보하며 기후행동 중요성을 전파한다. 오후 2시부터는 철산 상업지구 광장에서 지구의 날 기념 메인 행사가 진행된다. 광명 YMCA 어린이 기후의병들의 '지구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가 설 연휴 기간 관리 소홀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오는 2월 2일까지 '설 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를 진행한다. 연휴 전과 연휴 기간 중으로 나눠 추진하는 이번 감시·단속에는 도와 도내 31개 시·군 환경지도단속 공무원 130여 명이 투입돼 도내 1200여 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환경기초시설 등에 대한 집중 감시를 실시한다. 감시 대상은 ▲상수원 수계, 산업‧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 지역과 주변 하천 ▲산업단지 등 폐수,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소 ▲하수‧분뇨‧축산‧폐수처리시설, 쓰레기매립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등이며, 드론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공장 밀집 사각지대까지 입체적으로 감시한다. 먼저 설 연휴 전인 1월 28일까지 도내 오염물질 배출업소와 공공처리 시설 3000여 곳을 대상으로 자율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홍보하는 협조문을 발송하고 대상업체를 순찰한다. 이어 설 연휴 기간인 29일부터 2월 2일까지는 산업단지나 상수원 수계 등 취약지역의 환경오염사고 사전 차단을 위해 24시간 상황실 비상근무 포함 도내 117개 하천을 집중 순찰할 계획이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2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수원시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폐건전지·폐형광등·종이팩 등 '유용 생활폐자원' 345t을 수거해 '2021년도 경기도 시·군평가' 목표치의 110.7%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 경기도 시·군 평가 목표치는 '0.103kg/1인당'인데 수원시는 '0.114kg/1인당'을 수거했다. 수거 실적은 각 생활 폐자원 수거량에 가중치를 곱해서 합한 수치를 9월 말 기준 수원시 인구수로 나눈 숫자로 가중치는 폐건전지 50%, 폐형광등 30%, 종이팩 20%다. 평가 기간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다. 수원시는 지난 1~9월을 '유용 생활 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으로 설정하고 적극적으로 수거에 나섰다. 4개 구에 '생활 유용 폐자원 수거전담반'을 편성해 운영했고 주민들에게 '생활 폐자원 분리배출'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공동주택에는 종이팩 별도 배출 수거대를 시범 설치했고 종이팩 수거하지 않는 일부 공동주택은 별도로 수거,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 생활 폐자원 분리배출에 동참했다. 수원시는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민들이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동행정복지센터에 가져오면 새 건전지와 화장지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했다.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경기도는 1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비대면으로 환경오염배출시설 신청부터 처리통보, 자료제출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경기도형 배출시설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경기도, 수행업체, 외부전문가 등 관계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수행계획을 보고받고 용역 추진 방법의 적절성과 보완 및 필요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은 기존 서면 방식의 환경오염 배출시설 관리체계를 비대면 원스톱 서비스로 전환하는 방안으로 구체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허가(신고) 등 온라인 신청 및 처리 통보, 정기 제출자료(자가측정기록부 등) 등 온라인 서비스 제공, 사업장 배출시설 관련 정보 수집 및 데이터베이스화, IoT 기술을 활용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가동현황 원격 확인 등에 대한 기능을 담을 예정이다. 도는 배출시설 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각종 환경 관리 사항 등을 등록 즉시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효과적으로 환경오염물질을 관리하고 배출시설 관리 사각지대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성남 환경국장은 "환경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경인미래신문=편집부 기자) 여주시가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가 높은 친환경 목재펠릿 보일러를 지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주거용만 지원했지만 올해는 주거용 보일러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용 보일러 지원도 가능해졌다. 올해 여주시는 주거용 보일러 기준으로 4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1대당 비용은 약 400만 원이다. 산림청에 보급 대상으로 등록된 제품에 한해 설치비의 70%(약 280만 원)를 지원, 사회복지시설용은 1대를 지원할 계획으로 설치비 전액(4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여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사업신청서와 함께 건축물대장(신축 중일 경우 건축 허가증) 및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등본 등)를 갖춰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여주시 산림공원과에 신청하면 된다. 장홍기 산림공원과장은 "목재펠릿은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고 이산화탄소 감축 등 환경오염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작년과 달리 사회복지시설용 보일러 또한 지원할 수 있게 돼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산림공원과 산림자원팀(0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신고도 하지 않고 폐수배출시설을 몰래 운영하거나 기준치를 초과한 오염물질이 포함된 폐수를 방류하는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 업체들이 경기도 특별점검에 적발됐다.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하천변 일대 폐수배출사업장 276곳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기·수질 관련법 등을 위반한 사업장 36곳에서 총 39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업소는 적발 사항에 대해 총 1억6천여만 원의 초과배출부과금과 과태료 등을 부과하고 행정처분을 내리는 한편 폐수배출 미신고 시설 운영 등 중대한 위반사항이 드러난 3곳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했다. 위반 행위는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12건 ▲폐수 변경신고 미이행 5건 ▲폐수배출시설 미신고(무허가) 3건 ▲폐수 방지시설 설치면제자의 준수사항 미이행 1건 ▲폐수 운영일지 미작성 1건 ▲기타 위반사항 17건 등이다. 사례를 보면 화성시 소재 금속가공업체 A사와 오산시 소재 LED부품 제조업체 B사는 금속제품 세척시설을 사전신고 없이 무단으로 운영하다 적발돼 각각 사용중지 명령처분, 고발 조치됐다. 군포시 소재 C제지업체는 폐수처리장 방류수에서 C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