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올해부터 혁신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도내 우수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수요에 맞추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022년 우수 여성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우수 여성기업 선정 및 홍보 지원사업’과 ‘여성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2개 사업을 통합해 더 효율적이고 정확한 기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하게 됐다. 사업 대상은 업력 3년 이상 경기도 소재 여성기업 중 기술성과 혁신성 등의 역량이 뛰어난 업체로 올해 정량평가, 심층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31개 사를 선정해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최종 선정 기업은 기업 1곳당 최대 800만원 한도 내에서 마케팅·사업화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홍보기반(카탈로그, 홈페이지 등) 구축, SNS·온라인 마케팅, 전시·박람회 참가, 전문가 컨설팅, 전문 양성 교육, 제품설계, 디자인, 해외특허, 국내외 규격인증 등 12가지 프로그램 중 원하는 과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심사 결과에 따라 상위 5개 기업에는 경기도지사상을 수여한다. 마케팅·사업화 지원금도 일반 선정 기업보다 25% 더 많은 최대 1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는 지난 7월1일부터 8월30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접수된 총 73개 업사이클 공모전 2019출품작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 등을 진행, 총 10개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심사결과, 최고상인 ‘대상’은 맥주 부산물인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해 제작한 ‘리너지바(김대현)’가 수상했다. ‘리너지바’는 최근 미국에서 각광받고 있는 ‘푸드 업사이클링’을 국내에 도입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게 됐다. 최우수작에는 ▲폐가죽을 접합해 제작한 고급노트인 ‘리펠레 노트’(이진섭) ▲13인의 경력단절여성이 단체 참여한 전통 조각보 방식의 업사이클링 핸드메이드 제품인 ‘융합 업사이클링 가방’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지도교수 : 장남용) ▲폐유리병을 업사이클링한 패션단추인 ‘유리병의 꿈’ (송은숙) 등 3개 작품이 선정, 각각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밖에 우수상에는 ▲폐차 후 탈거된 전기자동차의 폐배터리로 제작한 대용량 휴대용 보조전원장치 ‘파워뱅크’(남준희) ▲폐방수원단으로 만든 업사이클 패션 의류 ‘Pasture 프로젝트’(김영민) ▲버려진 우산으로 만든 ‘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