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경기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펼치고 있는 수매통 지원사업이 농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농업인들의 고령화와 부녀화로 인한 영농철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톤백을 대신하는 수매통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수매통 지원을 위해 5억4600만 원(도비 2억2900만 원, 시비 3억1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1천950개의 수매통을 지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난달 18일 수매철을 맞아 농협을 방문한 자리에서 올해 이례적으로 긴 장마와 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쌀 품질 저하가 우려돼 각 농협의 관계자와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품질 이천쌀 생산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는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수매통 지원 농업인의 영농시간 단축 및 수매 시기에 간혹 발생하는 농업인의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었기에 농인들로부터 영농 편의성에 대해 만족도가 최고에 이르고 있다"며 "벼 수매통 지원으로 수도작 부분에 있어 노동력 절감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영농의 편의성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원활한 보상업무 추진과 주민 편의를 위해 보상사업소를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과천시 과천동 일원 1555천㎡ 부지에 조성되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GH가 LH, 과천시와 함께 전체 사업비 4조2177억 원을 투입해 7100호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GH는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보상계획 공고 및 손실보상협의요청 등 본격적인 보상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GH 관계자는 “이번 보상사업소 개소로 사업일정에 맞춰 주민과 소통하며 원활하고 정당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는 오는 5월부터 수원시연화장에 대한 시설개선공사를 진행하고 공사 기간 영업장을 폐쇄한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총 355억 원의 예산을 들어 노후시설개선 사업을 진행, 2021년 10월께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공사에 따르면 우선 수원시연화장은 오는 5월1일부터 2021년 9월까지 시설개선 공사를 한다. 노후시설에 대한 리모델링과 봉안시설 신축 등을 통해 선진적인 토탈 장례서비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장례식장은 증축과 지하주차장 연결 공사가 진행되는데, 이 기간 장례식장 내 빈소, 염습실, 식당 등이 전면 폐쇄된다. 승화원은 7월부터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된다. 일일 화장 회차가 기존 10회에서 7회로 축소 운영되며, 분향실은 폐쇄된다. 유족의 안전을 위해 공사는 오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승화원 내 봉안함 판매소는 외부에 별도로 마련된다. 유족 편의를 위해 장례식장 내 매점은 단축 운영(오후 3시까지)되고 식당 대신 푸드트럭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추모의 집은 정상 운영된다. 이부영 사장은 “시설개선공사로 인해 장례식장 등 시설물의 사용이 제한돼 이용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라며 “신속한 공사추진으로 더욱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오산시가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 발급을 간소화한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달 28일부터 건설기계 조종사면허증 품질향상 및 발급시간 단축을 위해 PVC카드 발급 자동발급기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오산시는 이런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조종사면허증을 주민등록증과 같은 PVC재질로 발급해 내구성을 높이고 홀로그램을 내장해 위·변조를 방지했다. 오산시 지난해 개정된 건설기계 관리법으로 조종사 적성검사가 부활, 면허증 발급민원 수요가 증가 예상됨에 따라 이번 자동화 시스템의 도입으로 업무처리 속도를 높이고 민원대기 시간을 줄여 민원인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배 차량등록사업소장은 “건설기계 면허증 카드발급기 도입을 통해 민원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