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19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 구미시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경기가 금 24개, 은 16개, 동 25개, 총 65개로 금 17개, 은 25개, 동 18개, 총 60개를 획득한 충남을 따돌리고 종합현황(18일 오후 5시 기준)판 맨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수영의 김현서(이현중), 하다은(한류초) 선수가 3관왕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육상과 보치아, 탁구 등 많은 종목에서도 메달이 나오고 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선수 232명, 임원 및 관계자 300명이 참가했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체육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전국최초로 준비한 ‘2019년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수원시 일원(수원실내체육관 등 3개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비장애인의 어울림 체육환경 조성을 통한 장애 인식 개선 및 통합 사회 구축에 기여하자는 취지 아래 게이트볼, 배드민턴, 탁구 3개 종목 1600명이 함께 했고 게이트볼은 장애인팀과 비장애인팀이 혼합 경기를, 배드민턴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팀을, 탁구는 장애인 경기, 비장애인 경기, 장애인 및 비장애인 혼합팀 경기를 진행해 대회 취지에 맞게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도 31개 시군의 체육을 책임지고 있는 양대 기관인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체육회가 함께 한다는 의미가 더욱더 두드러지는 대회였다. 이 대회를 토대로 시‧군장애인체육회와 시‧군체육회, 가맹경기단체 등 장애, 비장애를 넘어 대회 준비부터 원팀 체재를 구축해 참가신청부터 경기종료까지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경쟁의 의미를 최소화한 대회이므로 종합시상을 하지 않고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