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증가하고 있어 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관내 물놀이 시설 점검 등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시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신속하고 안전한 병상 확보와 확진자 이송을 위한 핫라인(Hotline) 체계를 구축한다. 현재 시는 확진자의 응급실 및 대면 진료와 자율 입원을 원활하게 진행 중인 가운데 응급환자 이송 시 119 구급대 등과 응급실 병상 현황을 공유해 신속한 이송을 돕고 야간에도 비상체계를 유지해 24시간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응급 진료체계를 내실화하고 있다. 현재 관내에는 신천연합병원과 시화병원에 특수(소아·분만·투석) 병상이 마련, 재유행으로 특수치료 수요가 급증할 경우 권역 내 특수병상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운영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위기 단계별 대응 인력 체계 구축을 위해 인력 재배치를 통해 보건소 인력 지원에 나서고 7월 중 종합병원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재유행에 대비한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어 관내에 자율 입원이 가능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해 병상 수요에 보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화성동탄경찰서(서장 유제열)는 지난 25일 코로나바19 감염에 따른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헌혈봉사에 적극 동참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혈액수급 상황이 악화되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경찰관들이 발 벗고 나섰다. 유제열 화성동탄서장은 “우리 경찰관들이 헌혈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동탄경찰서는 청사 내 마스크 착용 생활화, 방문민원인 체온측정 후 마스크 착용 후 출입, 경찰서 출입구에 손 세정제, 체온계, 감염증 예방수칙 등 비치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코로나19의 확산과 전염예방을 위해 마스크의 사용이 늘어났지만 “집에 바이러스가 들어올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사용된 마스크가 공원, 아파트 출입구, 지하철 역사 등에 마구 버려지고 있어 환경오염과 도심청결미관 등 이기적인 양심에 비판이 일고 있다. 이에 김포시(자원순환과)는 아무 곳에나 버려진 마스크로 인해 환경미화원들이 수거하는데 많은 힘이 든다면서 사용한 마스크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남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마스크를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이 전염예방에 더 효과적이라며 집 밖에 버리는 등 지나친 과민반응은 불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내 집에 바이러스를 들이지 않겠다는 왜곡된 인식으로 도시미관과 청결 훼손이 우려되고 있다"며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 적발 시 폐기물관리법에 의거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인식개선과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