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허원 국민의힘 경기도의원(이천 2선거구) 후보는 축산분뇨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깨끗이 날려버리겠다고 약속했다. 17일 이천시 주요가축사육두수에 따르면 ▷한육우, 2만 5425두수 ▷젖소, 2만 5078두수 ▷돼지, 38만 5695두수 ▷가금류, 343만 3243두수 ▷염소, 3152두수 등을 사육하고 있다. 축산농가 분뇨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이천 시민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는 상황에서 축산법도 '축사에는 악취저감 장비·시설 등을 갖출 것'으로 개정, 오는 6월 16일부터 시행된다. 미생물 처리방법을 사용하면 이천시 축산농가는 추가 시설비용의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축산분뇨에서 발생하는 악취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허원 경기도의원 후보는 "축산분뇨를 미생물 처리하면 악취가 상당부분 사라진다"며 "축산농가의 부담도 줄이고 시민들도 악취에서 해방되는 1석 2조의 해결방안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김경호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은 다용도 축산분뇨 처리방지 지원 사업에 가평군이 경기도로부터 6천7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다용도 축산분뇨 처리장비 지원사업은 가축분뇨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장비 지원을 통해 축산분야 노동력 문제를 해결하고 분뇨 처리 부담을 경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위해 경기도는 도비 10억 원을 확보하여 시군비 22억 원과 자부담 32억 원을 투입하여 스키드로더 140대, 굴삭기 76대를 지원하게 된다. 이중 가평군은 스키드로더 8대, 굴삭기 1대를 지원함에 따라 3월 19일까지 2021년 다용도 축산분뇨처리장비 지원사업에 대해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은 축산농가, 축산단지, 농업법인, 농축협이다. 이에 경기도는 3~10월 중에 사업비를 교부하여 사업을 추진토록 하고 신속집행 계획에 따라 상반기에 70%를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경기도는 양돈경쟁력 강화사업, 가금농가 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호 도의원은 “가평군 농업 생산성에서 축산분야가 차지하는 분야가 매우 큼에 따라 축산농가 발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겠다”며 “축산농가 이외에도 가금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