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2년 시흥시 시민대상' 수상 후보자를 1일부터 29일까지 추천받는다. '시흥시 시민대상'은 시흥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봉사하는 시민을 선정해 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감사의 뜻을 전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추천 대상은 시민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개인 및 단체로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 포함)을 갖고 있는 시민 또는 시를 관할구역으로 하는 단체면 누구나 후보자가 될 수 있다. 접수는 후보자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추천 서식 및 세부 내용은 시흥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오는 10월 '제34회 시민의 날 체육대회'에서 상패를 전수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시민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상대방을 먼저 배려하고 보살피는 데 앞장서는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상인만큼, 적극적인 관심으로 우리 곁의 숨은 영웅들을 추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도시의 가을은 깊고 그윽한 브라운이다. 그 진한 색깔을 찾아 떠날 수 있는 경기도의 특별한 숙소를 찾아본다. 조용히 스스로를 돌아보는 템플스테이, 사랑하는 가족과 떠나는 캠핑. 어느 곳에 머물러도 주위를 잘 돌아봐야 한다. 소리없이 다가온 가을이 반갑게 맞아보자. ◇천년고찰에서 만난 또 다른 나. '신륵사 템플스테이' 천천히 소리없이 흐르는 여강. 그 곁을 천년 동안 지킨 고찰 신륵사는 가을에 더 빛난다. 산책 삼아 천천히 걸으며 풍경을 즐겨도 좋지만, 잘 짜여진 신륵사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해도 좋다. 가을이 머무는 사찰에서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하루는 더욱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경내에는 경기도지정문화재와 보물로 지정된 유물이 가득하니 문화유산 답사와 템플스테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신륵사 템플스테이는 체험형과 휴식형 두가지 프로그램이 있다. 먼저 체험형 '강따라 물따라'는 예불 참가, 타종 체험 등 1박2일 동안 수행자의 일상을 경험하는 전통 불교문화 체험프로그램이다. 108배를 체험하고 스님과 향긋한 차담을 나누다 보면 소홀했던 ‘나’에게 집중 할 수 있다. 휴식형인 '지금, 행복하기'는 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