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6월 30일부터 코로나19 기간 중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계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시 긴급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은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따라 한시적으로 지원하며 전액 국비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차상위계층(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장애인, 차상위계층확인) 및 아동 양육비를 수급하는 한부모 가족이 해당된다. 생계·의료 가구는 4인 기준 100만원, 차상위 가구는 4인 기준 75만원이며 급여 자격별, 가구 원수별로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선불형 카드로 지급하며 백화점, 대형 유통업체 및 유흥·향락·사행 업종 등을 제외한 곳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기초생활보장 시설수급자의 경우 1인당 20만 원씩 현금(시설보조금)으로 지급한다.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지급기간인 6월 30일부터 7월 29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령하면 되고 대리 수령일 경우에는 위임장 등을 지참해야 한다. 시는 지급 대상자에 우편·유선·문자발송 등 적극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취약계층 지원과 침체돼 있는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해 1조 6056억원 규모의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당초 본예산 1조 5020억원 보다 약 6.9%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 1조 3455억 원(862억↑), 기타특별회계 387억원(1억↑), 공기업특별회계 2213억원(173억↑)이 추가 편성됐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으로 시급해진 코로나19 관련 방역강화 조치사항을 반영하고 방역조치 연장으로 피해가 집중되는 취약계층과 더불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고자 마련된 대책이다. 이로써 시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3월 시의회 회기 내에 편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추경 예산안에 편성된 주요 내용에는 코로나19 대응을 우선으로 한 △생활지원비 지원 127억원 △감염 취약계층 및 어린이집 자가진단키드 한시지원 약 12억원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 10억원 △코로나19 재택치료 지원 및 사망자 장례비 지원 4.6억원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라인 설치·운영비 및 해외입국자 비상수송 지원 2.6억원이 반영됐다. 시민 생활 안정과 위축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가 오는 15일 제2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5일까지 11일간의 회기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규칙안 21건(의원발의 7건) ▲공유재산안 및 기타안 6건 등 총 28개 안건을 심사한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15일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소관 상임위별로 16일은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17일부터 22일까지는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의결한다. 이어 23일과 24일 2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원회로부터 회부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의결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25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와 예결특위에서 심사보고 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한다. 의원 발의 안건으로는 김인수 의원의 '김포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조례안', 김계순 의원의 '김포시 미디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최명진 의원의 '김포시 건축물 옥상녹화 지원 조례안', 배강민 의원의 '김포시 축산업 육성 및 발전에 관한 지원 조례안'이 제출돼 심사를 앞두고 있다. 또한 이번에 제출된 2022년 제1회 추경안의 규모는 일반회계 731억 8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 이하 시의회)는 31일 제199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회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안건들을 신속히 처리한다. 이번 임시회에는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0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4건, 기타안 2건 등 총 8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당일 일정을 살펴보면 오전에 본회의 개회에 함께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김포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따른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금 지급 조례안’등 일반안건을 처리한 후 관련 예산심의에 돌입한다. 주요 증액 예산으로는 시민 1인당 5만원씩 지원하는 221억 원 규모 재난기본소득과 선별적 소상공인에게 100만원씩 지원하는 경영안정지원금 200억 원이다. 상임위 처리를 마무리한 시의회는 당일 오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절차를 밟아 총괄 심사를 진행한 후 본회의를 속개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0일 오전 신명순 의장, 김종혁 부의장은 정하영 시장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김포시 긴급생활경제자금 지원 관련 브리핑을 진행됐다. 신명순 의장은 “시민과 소상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자, 방역체계 강화와 위축된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원포인트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한다. 이번 추경예산안 편성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및 사망자가 발생으로 관내 소상공인‧중소기업 피해, 시민 소비둔화 등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과감한 재정투입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신속하고 심도있게 결정된 사안이다. 먼저 선별진료소 운영 강화, 경의선 역사 및 전통시장 등 대중밀집시설의 열감지 인력 배치 및 소독 실시, 화상감지카메라 및 방역소독기 등 예방‧방역물품 확보, 자가격리자에 대한 생계비 및 상담‧치료 지원, 아동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 등의 내용을 담을 계획이다. 이어 피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특례보증‧이자지원 확대, 對중국 수출입 피해기업에 3억 원 이내 경영 안정자금 지원, 피해 소상공인 경영지원을 위한 카드수수료 및 임대료 지원, 임대료 인하 건물주에 대해서는 지방세 감면 등 혜택을 시행할 예정이다. 계속해서 청년창업자금 대상을 당초 9명에서 14명으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며 피해업종 상담센터 운영, 중소기업 인프라 개선 등을 지원 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감소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