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제2호 청년몰인 '다농마트 청년몰'이 문을 열자 예비 청년창업가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개최된 다농마트 청년몰 개소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박은경 시의장 등이 참석해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다농마트 청년몰은 작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의 '복합청년몰 지원 공모사업' 선정 이후 총 30억원(국비 15억·시비 15억)이 투입돼 1년5개월의 리모델링을 거쳐 다농마트 전통시장 3층에 개소하게 됐다. 청년몰은 1014㎡ 면적에 음식점(9), 디저트(8), 공방(3) 등 모두 20개 점포가 입점해 손님들을 맞는다. 음식점은 전통 한식부터 돈가스, 스테이크, 파스타 등 양식과 분식 등이 준비됐으며,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와 레진공예·뜨개 등 공방도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청년몰은 앞으로 전통시장과 청년상인이 상생하는 공간으로 거듭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창업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또 소비자에게는 신구문화가 조화된 안산 최고의 상권으로 보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몰 사업은 최대 5년까지 가능하며 종료 후에는 경력단절 여성 및 시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의 하나인 ‘경기도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지급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모집, 5천명 내외를 선정한다.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도내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업체, 비영리법인에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월 급여 250만 원 이하의 만 18∼34세 ‘청년 노동자’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되면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받는다. 복지포인트는 약 40만개의 상품을 보유한 ‘경기청년몰’에서 문화생활, 자기계발, 건강관리 등을 위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청년노동자 지원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120경기콜센터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는 신청자의 기본 자격요건 및 월 급여, 근속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뒤 9월 말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부터 비영리법인 재직자와 정부 청년공제사업 참여자를 지원대상에 추가하고 연 80~120만원까지 차등 지급했던 포인트도 120만 원으로 동일하게 조정했다”면서 “열심히 일하는 청년노동자들의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