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오는 14일 오후 1시 청년동에서 광명 청년정책포럼을 개최한다. 광명시 청년동은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7회에 걸쳐 광명 청년정책아카데미를 진행해왔다. 광명 청년정책포럼은 청년정책아카데미를 통해 청년들이 수립한 조례안 및 정책을 발표하는 마지막 과정이다.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사례를 바탕으로 설계하고 광명시의 지역적 특성과 동시대 청년의 이슈 및 동향을 파악하는 등 청년의 요구를 담고 청년들이 도출한 정책이나 고민들을 광명시에 제안한다. 이날 포럼은 ▲교육환경안전위 ▲문화예술위 ▲보건복지위 ▲일자리창업위 별로 발제와 피드백 및 제안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정책 제안 전달식을 하며 마무리된다. 청년정책포럼에서 발제된 정책들은 시와 시의회에 전달, 실제 정책에 반영되도록 추진될 예정이다. 정재원 청년동 센터장은 "광명시 청년들이 정책 리더십 교육을 통해 중앙 및 지방 행정·입법 구조와 프로세스에 대해 이해하고 정책적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생활 속 정책 고민을 통해 주도적인 청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 광명 청년정책포럼은 만 19세 이상 만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경기 광명시가 청년들만을 위한 공간인 '청년동' 조성을 앞두고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동 설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설계 관계자, 관련 부서 담당자가 참여했으며 청년동을 직접 사용할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청년 12명도 함께 했다. 광명시는 철산동 구 평생학습원 4층에 청년들의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위한 '청년센터'와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청년예술창작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착수보고회에도 청년들과 함께 설계안을 살펴보며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착수보고회 때 청년들은 미술 활동 공간, 공연을 위한 음향 장비, 다양한 공연이 가능한 공연장, 유튜브 촬영공간, 영상 촬영·편집실, 영상 장비 등을 마련해 줄 것과 소음 방지를 위한 공간 재배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착수보고회 때 청년들이 제시한 의견과 온라인으로 수렴한 청년들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했다. 이날 참여한 청년들은 "지난 착수보고회 때 제시한 의견이 모두 반영돼 기쁘다"며 "우리 청년들의 생각을 설계안에 모두 담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청년들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싫증 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