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이재수)은 군포시 청년 창업자를 육성 및 지원하고자 '군포 청년 오픈스페이스'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군포시 청년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3년 미만)이며 특화분야는 ICT, S/W 등 첨단기술 분야이다. 오픈 스페이스 입주기업 대상으로 △오픈 스페이스 고정 좌석 및 회의실 입주 지원 △공용장비 지원 △각종 부대시설 △정부 및 유관기관 등의 기업지원 사업 안내 △진흥원 주최 세미나 및 포럼 등 지원사업 안내 △벤처캐피탈(VC) 및 엑셀러레이터(AC)와 협업하여 런칭데이(IR 피칭) 참여 및 투자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픈 스페이스는 196.56㎡ 규모로 총 14개 개인좌석, 회의실, 휴게공간, 사물함, 사무기기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임대료 및 관리비는 무료이며 입주기간은 기본 1년, 연장심사를 통해 최대 2년까지 가능하다. 이재수 원장은 "군포 청년 오픈 스페이스 운영을 통해 군포시 청년창업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창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입주 신청서 접수는 7월 1일까지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포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창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와 양평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주사무소의 원활한 양평군 이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정동균 양평군수,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은 12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입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식에는 경기도의회 이은주 경제노동위원장, 이영주 도의원, 이종인 도의원, 전승희 도의원 등이 함께 했다. 경기도는 지역 간 균형발전과 북부지역 등에 부족한 행정인프라 구축을 위해 경기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분산 배치하기로 하고 최근 시군 공모를 통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양평군을 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진흥원의 양평군 이전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양평군은 진흥원이 사용할 건물에 대해 행정적 지원과 체계적인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명 지사는 “공공기관 이전은 근무하는 사람들이 매우 불편해질 수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균형발전, 소외지역에 대한 배려, 북동부지역에 대한 특별한 배려 측면들이 있다”면서 “이런 저런 절차로 시간 걸릴 수 있는데 신속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지난 23일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하 ‘진흥원’) 최종 입지 대상지로 확정됐다. 그동안 김포에는 도 산하 공공기관 본원이 하나도 없었기에 김포시 최초의 광역기관이 들어서는 것이다. 경기도는 도내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그 동안 각종 규제에 묶여 소외됐던 경기 북부권 17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도 산하 5개 공공기관의 분산을 추진했다. 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교통공사,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이전 대상이었다. 입지 선정은 공모 방식으로 진행, 접수결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 김포시를 포함 10개 시‧군이 유치를 신청해 가장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로 2차 심사대상이 정해졌고 지난 2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김포시가 최종 입지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날 정 시장은 직접 발표에 나서 김포시와 시민의 강력한 유치 의지를 전달했다. 정 시장은 진흥원 유치가 발표되자 “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분산이라는 큰 결단을 내려준 이재명 지사님과 물심양면으로 유치를 지원해 준 김포시의회 그리고 47만 시민께 감사드린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