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는 25일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의해 조성된 도람근린공원을 개장한다. 22일 GH에 따르면 도람근린공원은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지구 내 위치하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조성된 주민참여공원이다. 공원은 2023년 개장 예정이었으나 최근 지속되는 무더위로 지친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조기 개장했다. 공원은 지역주민,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생태환경 교육을 위한 생태놀이터, 생태숲 등 생태체험 시설과 물놀이장 등의 내용을 반영했다. 물놀이장은 오는 8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를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GH 관계자는 "주민참여공원은 지역주민과 공공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한 그린인프라 확충의 대표적인 사례로써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참여공원 이외에도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생태숲 등을 활용한 산림탄소상쇄제도 인증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ESG경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경기도 남·동부권의 경쟁력 있는 역세권 도시 조성을 위해 GH, 광주시, 광주도시관리공사가 공동 시행을 맡아 경기광주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오는 21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 오산역환승센터 광장에서 지역주민의 고충상담을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 상담조사관이 협업 기관과 함께 상담반을 구성해 지역현장을 직접 찾아가 지역주민, 소상공인 등의 고충을 청취·상담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현장중심 상담제도다. 당일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날 전문적인 상담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고충긴급대응반 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협업기관으로 참여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키오스크 교육도 함께 병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외지역 및 사회적 약자를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며 "그동안 민원해결이 어려웠거나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한 고충민원의 경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안내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동탄경찰서(총경 박진성)는 지난 3일 지자체 및 지역주민과 함께 화성시 송동 소재 동탄호수공원내 범죄 예방을 위한 '함께해요! 안전순찰'을 실시했다. '함께해요! 안전순찰'은 경찰·지자체·주민 등 지역사회와 함께 범죄예방을 위해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점을 발굴·개선 및 해결하는 공동체 예방치안 활동의 일환이다. 동탄호수공원은 일평균 3000명 이상 방문하는 동탄2 신도시의 대표적인 공원으로서 박진성 화성동탄경찰서장, 생활안전과장, 여성청소년과장, 동탄3지구대장 등 경찰관 14명과 화성시 하수과장, 공원관리2과장 등 지자체 공무원 6명, 지역주민 등 총 24명이 참여해 동탄호수공원 산책로 약 3.5km를 도보 순찰하면서 탄력순찰 홍보와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또한 불법촬영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공원 내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공중화장실 안심스크린 (칸막이 하단 가림장치) 설치를 검토했다. 박진성 서장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범죄 취약지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배곧1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민희)은 오는 23일 배곧 지역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2년 온라인 사업설명회 '배곧all드림'을 개최한다. 23일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배곧all드림'은 배곧1청소년문화의집의 2022년 사업과 활동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기 위해 배곧1청소년문화의집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되고 행사 후에도 상시 시청이 가능하다. 이번 온라인 사업 설명회는 기관소개, 참여 자치기구 참여 안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전 접수 이벤트(naver.me/xueEaKYc)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관심 있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청소년문화의집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열리지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유튜브 채널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지역주민들과 폭넓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수단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관내 청소년 시설을 홍보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배곧 신도시와 인천광역시 송도 국제도시를 연결하는 배곧대교 사업지 전략 및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8일 송도 및 배곧 일원에는 시흥시, 의회, 한강유역환경청, 전문가, 지역주민, 사업시행자가 모여 합동현지조사에 나섰다. 이번 합동현지조사는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이들의 의견을 들어달라는 시의 강력한 요청으로 마련된 자리다. 그러나 한강유역환경청은 시흥 및 인천 주민 각각 1인만 합동현지조사에 참석할 수 있음을 통보했다. 또한 '환경영향평가서등에 관한 협의업무 처리규정'에 명시된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 구성 요청에는 여전히 응하지 않아 이번 현지조사가 형식적인 조사에 그치지 않을까 우려되는 것도 사실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배곧대교 건설은 배곧, 송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원인 만큼 지역주민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결과 도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시장은 한강유역환경청에 배곧대교 건설에 대한 보다 합리적인 결과 도출과 사회갈등 최소화를 위해 법에서 명시한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를 구성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요청하고 긍정적 검토를 요구했다. 한편 인천 송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이하 교산지구)가 단순한 신도시가 아닌 기존 지역사회의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한 문화가 있는 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GH(사장 이헌욱)는 지난 26일 하남사업단 대회의실에서 교산지구에 위치한 광주향교(경기도 문화재 제13호)의 ‘중장기 종합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와 전문가 자문회의에는 문화재 전문가 6인 외 관계자등이 참석하여 광주향교의 중장기적 발전방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본 용역에서는 교산지구 사업계획과 연계하여 광주향교의 문화재 보존가치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추가적인 전문가 자문회의, 별도 실무회의, 지역주민 의견수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GH 도시개발본부 김준태 본부장은“이번 용역을 통해 광주향교가 단순한 문화재가 아니라 신도시와 공생할 수 있는 존재 그리고 더 나아가 교산지구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일 경기도의원은 “광주향교가 교산지구, 하남시 지역주민과 더욱더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최고의 역사문화자원이 될 수 있도록 GH를 비롯한 다양한 관계자와 협업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가 오랫동안 방치돼 지역 애물단지가 된 빈집을 사들여 지역에 필요한 임대주택이나 주민 공동이용시설로 공급하는 빈집활용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대상주택을 공모한다. ‘경기도형 빈집 활용 시범사업’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각종 범죄 장소로 이용되는 빈집을 지역의 골칫거리에서 도시재생 거점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도는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 65억 원을 활용해 남부, 북부 각 1개소(필지)의 빈집을 경기주택도시공사를 통해 매입할 방침이다. 임대수요가 풍부한 남부지역은 청년, 대학생, 여성, 지역근로자, 신혼부부, 사회취약계층 등이 거주할 수 있도록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 20~40㎡, 30호 내외에 공유주방과 같은 입주민 커뮤니티 공간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생활기반시설이 부족한 북부지역은 청년거점공간, 주민커뮤니티센터 등 주민들을 위한 공동이용시설을 공급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도는 사업에 공정을 기하고 지역주민에게 꼭 필요한 시설이 공급될 수 있도록 시‧군에서 사업대상 후보지를 추천해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제안하는 공모 방식으로 추진한다. 사업 공모기간은 오는 23일부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화성동탄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는 지난19일 김장철을 맞아 탈북민과 함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탈북민을 위한 김장나눔의 뜻으로 진행, 보안자문협의회 후원으로 행사당일 보안자문협의회뿐만 아니라 관내 탈북민, 지역주민 등 모두가 김장행사에 동참했다. 보안자문협의회 이용기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나눔 행사에 참여한 탈북민 김모씨도 "우리 탈북민을 위해 매년 애써주시는 경찰관들을 위해 돕고자 지원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아주대학교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최근 ‘2020 키즈리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지역암센터는 매년 10월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키즈리본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소아청소년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암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경기지역암센터 암예방 컨텐츠 공모 당선작인 캐릭터 ‘수아미’를 활용한 10대 암예방수칙 교육 리플릿을 제작했다. 이 중 유·소아 눈높이에 맞춘 7개 수칙을 재구성한 컬러링북을 비롯해 퍼즐·색연필·스티커 등으로 구성된 암예방 홍보 놀이꾸러미를 제작, 관내 어린이집 6~7세 소아 300명에게 배포했다. 또한 경기지역 전체 약 8천여 대 버스의 ‘G-버스 TV’를 통해 암예방 컨텐츠 애니메이션 부문 당선작인 ‘굿바이 암! 예방수칙×10’을 송출했다. 이외에도 ‘10대 암예방수칙’ 교육영상 시청 전후 암예방 인지도 변화 및 실천 의지와 암예방 교육 경험 등을 묻는 내용으로 구성된 암예방 인식도 조사를 진행했다. 경기지역암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암예방 10대 수칙’을 널리 알림으로써 지역주민들이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권순형 센터장을 비롯한 도내 광역·기초·현장 센터장 등 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개최하고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센터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 가입한 센터는 45곳으로 앞으로 ▲센터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센터 위상 제고 ▲도시재생 관련 조사·연구와 정책제안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주민 공감대 형성과 역량 강화 등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권순형 협의회 공동대표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각 센터들의 고민들이 하나의 울림이 되어 오늘과 같은 뜻깊은 날이 오게 됐다"며 "앞으로 경기도의 도시재생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향후 경기도 및 광역 도시재생센터와 함께 9월에 열릴 ‘2020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를 함께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경기도와 위·수탁 협약을 통해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수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