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윤경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 최복란 관장과 인지기능저하 경증치매환자 가구를 위한 사회적 돌봄 지원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최복란 관장은 "경기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 3년간 지역 내경증치매환자들의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감으로 인한 우울감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올 하반기부터는 예산소진으로 인해 지원이 불가한 상태다"라며 "남은 기한까지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정윤경 의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증치매환자들과 그로 인한 가정에서의 환자 간병으로 보호자의 부양부담감은 증가하고 있어 가족의 치매환자 돌봄문제는 우리 사회가 다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다"라며 "이 사업이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예산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는 신서면 답곡리 1171번지 인근 소하천 교량 건설관련 민원이 해결됐다고 3일 밝혔다. 도의회 연천상담소에 따르면 지난 5월 비가 많이 오면 소하천이 범람해 경작지 진입이 불가능해 경작의 어려움을 토로, 다리를 건설해 달라는 민원상담을 받았다. 이에 관련기관 및 신서면행정복지센터 담당자와 협의해 다리 설치는 어렵지만 사각 흄관을 설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마무리했다. 주민들은 "이젠 비가와도 걱정 없이 경작지를 통행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평일 10:00~18:00) 중이며 경기도의회 상담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상담소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