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가 최근 발표한 중고차 허위매물 의심사이트 점검 결과에 따라 경찰 수사의뢰, 포털사이트에 정보 검색 차단 요청 등 후속조치를 시행한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중고차 판매 사이트 31곳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또한 포털사이트에 ‘중고차’를 검색하면 해당 사이트가 보이지 않도록 다음, 네이버 등 주요 포털에 사이트 인터넷 검색 차단 조치를 공식 협조 요청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27일 브리핑을 열어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엔진을 통해 차량소재지, 사업자 정보, 차량 시세 등의 내용이 부실한 31개 사이트를 선정해 표본 조사한 결과 95%가 허위 매물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사이트들은 이미 판매가 완료된 매물을 내리지 않거나 다른 사이트에 등록된 사진을 무단 복사해 올려놓는 등 있지도 않은 매물을 허위로 게시했다. 이 밖에도 판매가액을 낮추거나 주행거리를 속이는 방식으로 소비자를 유인했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허위매물을 게시하거나 부당한 광고를 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허위매물 등 고질적인 중고차 판매 시장 문제 해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대림오토바이는 14일 자사 전기스쿠터 베스트셀러 모델인 재피의 업그레이드 모델 ‘재피플러스’를 5월 중 출시한다고 밝히고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대림오토바이의 전기스쿠터 재피는 정부보조금 지원대상 모델로 선정되어 지금까지 많은 판매량을 보여온 베스트셀러 모델이다. 특히 내구성, 배터리의 효율성, 주행거리 등 다양한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맥도날드 같은 패스트푸드 업체들은 물론이고 배달전문 프랜차이즈 업체들에 대량 납품되기도 해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번에 새롭게 론칭하는 재피플러스는 기존의 재피 모델에 통신관제 시스템을 결합해 전기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델이다. 대림오토바이는 재피플러스의 출시를 위해 1년 동안 국내 대표 통신 업체인 KT와 협업해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오토바이와 결합된 모뎀이 국내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또한 인증을 위한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드디어 판매에 이르게 됐다. 기존 재피와 비교했을 때 통신 모뎀을 장착한 재피플러스 모델은 GPS로 차량의 위치 확인이 가능하고 사용자에게 앱을 통해 실시간 차량 정보 확인 등 새로운 기능을 더해 상품성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