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과 오문섭 부의장, 도시건설위원회 정흥범 위원장 등 시의원(김미영, 명미정, 박진섭, 배현경, 유재호, 이계철, 위영란)들은 28일 봉담읍 상리1·상리2 공영주차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봉담 상리1·2 공영주차장은 지상3층 4단 주차타워로 각각 주차면수 186면, 214면을 갖추었으며 2018년 1월부터 2022년 6월에 걸쳐 총사업비 232억원을 투입해 건설됐다. 이날 10시30분부터 사전축하공연으로 난타공연과 함께 시작한 준공식은 화성시장을 비롯해 화성시의회의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및 봉담읍 이장단협의회장, 주민자치회장 등 사회단체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봉담 상리1·2 공영주차장은 앞으로 이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해 주차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의장은 "준공식이 있기까지 많은 정성과 힘을 모아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심을 되살리고 지역을 활성화 하기 위해 주차장은 중요한 문제다. 이번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봉담 주민들의 삶의 질과 접근성이 향상, 지역상인들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매년 심화되는 원도심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부설주차장 설치 지원 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9일 시에 따르면 노후 공동주택 부설주차장 설치지원 사업은 아파트의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을 주차장으로 변경하는 경우, 주차 시설공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2022년 노후 공동주택 부설주차장 설치 지원 사업'은 2013년 12월 17일 이전 건축허가를 받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시의 노후 공동주택 부설주차장 설치 지원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실시됐다. 현재까지 9개소 공동주택에 주차면 119면을 추가로 조성해 개방함으로써, 아파트 주민들과 인근 주민들에게 주차 편의 개선으로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는 공동주택은 주차장 1면당 최대 250만원 내에서 시설공사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조성된 주차장 면수에 대해서는 3년간 주차장을 일정시간 무료 개방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시흥시청 교통행정과 주차관리팀으로 방문 접수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대야동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7일부터 무료로 임시 공영주차장을 운영한다. 주차장은 대야동 내 방치돼 있던 구 한전 부지를 매입해 주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조성했다. 대야동 원도심 일원은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이에 시는 지역 내 주차난 완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대야동 내 위치한 구 한전부지 매입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난해 말 부지 매입을 완료했다. 해당부지 내 적치된 쓰레기 및 수목을 정리하고 노후화된 시설물을 정비한 뒤 임시 공영주차장 19면을 조성했다. 향후 부지 내 건축물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활용 용도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야동 구 한전부지 내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주차불편 문제가 일부 해소될 것"이며 "밀집지역 내 주차난 완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및 나눔주차장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