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대학교(총장 박철수)가 경기도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실무교육, 연수교육, 직무교육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공인중개사법에 따르면 개업 공인중개사는 사무소를 개설·등록하기 위해서 28~32시간의 실무교육을 받아야 한다. 개업 공인중개사 및 소속 공인중개사들은 2년마다 12~16시간 연수교육을 받아야 하며 중개보조원은 3~4시간의 직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김병용 수원대 평생교육원장은 "국내 최고의 부동산 강사진이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경기도 지역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들의 부동산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홍나래)는 CJ대한통운 군포허브터미널(허브장 김철주)과 지난달 29일 물류센터 종사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사랑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종사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및 상담 ▲우울척도검사를 통한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개입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자살예방 교육 및 캠페인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홍나래 자살예방센터장은 "물류센터 종사자의 경우 고된 업무로 우울·불안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며 "CJ대한통운 군포허브터미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물류센터 종사자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자살예방센터는 시민을 위한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한 상담 서비스 및 교육, 우울증 검진, 의료비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이상후)가 코로나 극복과 치유 지원을 위해 돌봄 어르신과의 '화(花)려한 동행'에 나섰다. 수원도시공사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는 16일 탑동 시민농장에서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는 장기요양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치유지원을 위한 '어르신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돌봄어르신 30명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30명이 1:1로 매칭, 진행됐으며 탑동 시민농장의 탁 트인 들에 화려하게 핀 꽃구경과 함께 친환경 텃밭 일구기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코로나 거리두기로 인한 답답함과 위축된 심리상태가 호전,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VR컨텐츠 개발업체인 17정글이 자연과 함께하는 순간 기록하기 사진촬영을 지원했으며 (유)초록쉼표 윤소라 대표가 화분만들기 봉사에 참여하는 등 플랫폼 구축에도 힘을 보탰다. 이상후 사장은 "추진중인 '수원형 케어팜 사업'이 수원도시공사 전 사업장은 물론 범 시민행사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수원시민의 건강증진과돌봄 어르신 및 종사자들의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고 의지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여름철을 대비해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내수면 수상레저 사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2월 '내수면 수상레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6월부터 실시하는 성수기 내수면 합동단속을 앞두고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경기도를 관할하고 있는 인천 및 평택지방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가평·여주·김포·남양주 소방서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가평군청과 김포시청 등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수상레저안전법령과 동력수상레저기구 정기점검 준비 및 중점사항, 수난사고 대응과 응급처치, 위험물 관리 방법 등을 상세히 알려준다. 도는 이를 통해 유사시 인명구조 장비를 활용한 초동대응 능력을 키우고 동력 수상레저 기구의 사전 안전진단으로 사고요인을 차단하는 등 수상레저 사업자와 종사자들의 안전사고 대비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곤 도 해양수산과장은 "수상레저를 즐기려는 활동객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사전에 수상레저 관계자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라며 "이번 안전관리 교육으로 수상레저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과 예비 취·창업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성평등 기금으로 추진하는 '경기도 성평등한 직장문화 만들기 사업'은 ▲직장 내 성차별적 언행 및 고용상 성차별 사례와 개선 방안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일·생활 균형 제도와 문화 교육 ▲직장에서 필요한 성인지 감수성 함양 등을 위해 방문 교육한다. 교육과정은 종사자 과정, 관리자 과정, 예비 취·창업자 과정으로 구분, 교육비용은 무료다. 교육 대상은 도내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예비 취·창업자이며 11월 30일까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50회 모집한다. 지난해 4월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등 도내 4개 공공기관과 '경기도 성평등한 직장문화 만들기 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지난해 찾아가는 교육은 도내 소규모 사업장 43곳을 대상으로 총 46회 교육을 실시해 354명이 교육을 이수한 바 있다. 양정선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정책사업실장은 "교육 접근성이 낮은 소규모 사업장 및 예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경기도 인권센터가 종사자들에게 근로계약서와 다른 업무를 지시하고 업무 배제와 시말서를 강요한 양로시설 운영진의 행위에 대해 인권침해라고 판단했다. 양로시설 운영진은 이 과정에서 국가보조금까지 부당수령한 것으로 드러나 도 인권센터는 운영진에 대한 징계와 지도·점검 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표명했다. 5일 도 인권센터에 따르면 도내 양로시설에서 근무하는 A씨는 시설 운영진이 새로 부임한 뒤 수차례 시말서 제출을 강요 받았다고 설명했다. 신임 시설장은 A씨의 근무형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사실 확인 없이 근무지 무단이탈, 무단결근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후 A씨는 입사 때부터 담당하던 생활관 관리, 사무행정, 운영 기획관리 등의 업무에서 일방적으로 배제됐다. A씨는 "지난해 7월 다른 종사자들이 있던 생활관에서 자신의 관리일지를 빼앗아 다른 종사자에게 넘겨주어 공개적으로 직무에서 배제하고자 하는 시설장의 행동에 심한 모욕감과 굴욕감을 느꼈다"며 "지난해 10월 20일 경기도 인권센터에 구제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양로시설에서 근무하는 B씨는 "사회복지사를 모집한다는 채용공고를 보고 지원해 입사했는데 채용공고, 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시는 1일 투명한 정보 제공과 공정한 절차에 따라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을 추진하기로 하고 안정적인 접종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민관협력체계인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 시행추진단(2개반 7팀, 1개 협의체)을 구성했다. 시는 이를 위해 정부로부터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에서 제조한 백신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또한 백신 물량이 확보되는대로 접종 최우선순위인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1분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의 접종목표는 접종대상 만 18세이상 군포시민 23만2500여 명의 70%인 16만2700여 명이다. 백신 접종방법은 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접종, 거동이 불편한 요양시설 입소자에 대한 찾아가는 접종 등 3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 접종센터는 자연환기와 교통 편의성, 사회적 거리두기, 냉난방 시설 등을 고려해서 군포시민체육광장 제1, 2체육관에 오는 4월쯤 설치할 예정이다. 제1체육관은 접종구역, 제2체육관은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 공간으로 각각 사용된다. 또한 위탁의료기관은 관내 의료기관 중 접종 준비사항, 백신접종시설 및 접종공간 확보, 교육이수 등을 확인하여 2월 안에 지정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는 2021년 산림청에서 국비를 지원받아 산업단지 기업체 7개소와 의료기관 1개소, 총 8개소의 스마트가든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은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신규 사업으로 생활 사회기반시설(SOC)과 산업단지, 공공시설 등의 실내 유휴공간에 관수, 조명 제어시스템 등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활용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스마트가든은 실내정원의 형태로 조성되며 실내에서 잘 자라는 녹색식물을 활용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휘발성 유해물질을 흡착·흡수해 공기정화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코로나19로 인한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심신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1년도 스마트가든 조성사업 대상지는 교하문발산업단지 2개소, 탄현지방산업단지 1개소, 적성일반산업단지 4개소,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총 8개소다. 허준수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스마트가든은 사계절 정원을 즐기며 치유와 휴식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이라며 “산업단지 근로자와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심신 치유를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다중시설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5월 18일부터 28일까지 수원, 부천, 평택, 포천 4개 시 요양병원 60곳 전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표본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이번 검사는 이태원 클럽발 감염 이후 병원, 교회, 클럽 등에서 지역사회 내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함에 따라 고위험군 환자가 많은 요양병원 집단감염의 위험성을 사전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검사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도내 7개 시 중 수원, 부천, 평택, 포천 등 4개 시 요양병원 60곳 전체에서 종사자와 간병인, 최근 2주 이내 신규 입원 환자 등 총 7781명을 표본으로 선정해 진행했으며 풀링(pooling)검사 기법을 활용했다. 풀링검사 기법은 무증상자 검사가 원칙이며 10명의 검체를 혼합해 1개의 검체로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혼합 검체가 양성일 때만 검체 전체를 재검사한다. 음성이면 재검사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여러 명의 검사를 한 번에 마칠 수 있어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다. 7개 시 중 4곳을 제외한 성남, 의정부, 군포 3개 시 30개 전체 요양병원 대상자 3,979명은 보건복지부 계획에 따라 지난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는 최근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확산됨에 따라 관내 유흥시설에 대한 방역 고삐를 늦추지 않기로 했다. 시는 지난 3월 23일부터 4차례에 걸쳐 유흥업소 339개소를 총 1831회 점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이 확정됨에 따라 8일부터 8개반 18명으로 점검반을 꾸려 현장 점검을 실시 중이다. 세부 점검 사항으로 ▲방역관리자 지정 ▲출입자 명단 작성 ▲종사자 체온 점검 및 대장작성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비치 ▲일 2회 이상 환기 및 소독 등이다. 점검은 유흥업소가 성업하는 심야시간대와 주말에 집중해 빈틈없는 방역 전선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가 10일 18시부터 24일 24시까지 도내 모든 유흥주점과 감성주점, 콜라텍 등에 대해 사실상 영업을 중지하도록 하는 ‘집합금지 행정명령’ 을 발동해 해당 업소에 대해서는 경찰과 합동으로 지속적으로 영업 여부를 단속할 방침이다. 행정명령 위반 시설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확진자 발생 시 치료비, 방역비용 등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다. 강진우 위생과장은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코로나19 지역감염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