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시장과 국·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규제혁신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한달 간 전 부서에서 발굴한 규제혁신 과제 94개 사업별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토론하고 평택시 규제혁신 성과와 보완사항 분석에 이어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발굴과제 중 법령개정 사항으로는 ▶양식어업 신고 절차 간소화를 위한 농지법 완화 ▶공업물량 및 산업단지 계획 심의 권한 이양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유치업종 다변화 모색 ▶외국인전용 유흥음식점 관광 편의시설업지정 기준 개선 ▶기초생활수급자 차량 일반재산 기준 변경 ▶광역철도 지정기준 완화 등 49개를 발굴하여 중앙부처에 법령개정을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제도개선 과제는 ▶공공 직업소개소 앱 구축 추진 ▶외국인 쓰레기 분리배출 참여활성화를 위한 SNS 이벤트 운영 ▶언제, 어디서든 도서이용 가능서비스 제공 ▶비산먼지·특정공사 사전신고 민원서류 접수방식 개선 ▶구제역 백신 접종 개체 축산물 이력제 등록편의제공 등 45개로 각 부서별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 시민 생활불편을 개선해 나갈 계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경기도평택지회 주관으로 평택시보훈회관에서 기념식을 거행했다.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40여 명만 참석, 진행된 올해 기념식에서는 참석하신 6.25참전유공자분들에게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감사메달을 평택시장이 직접 전달했다. 감사메달은 순도 99.9% 은으로 제작해 무병장수를 상징하고 있으며 앞면에는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70개의 별을, 뒷면에는 6.25전쟁 참전 22개국을 영문으로 표기했다. 6.25참전유공자회 곽동희 지회장은 “코로나19로 기념식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은 있었지만 70주년을 맞이해 6.25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바쁜 일정 중에도 기념식에 참석하신 정장선 시장님을 비롯한 내빈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기념사에서 “6.25전쟁 70주년 코로나19로 기념식이 축소되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코로나19의 어려움과 북한의 대남도발도 6.25참전용사들의 호국보훈 정신으로 슬기롭게 이겨낼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