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다음달 1일부터 거북섬 해안가에서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에 개최 될 거북섬 축제의 사전행사로 '8월엔 거북섬에서 물놀이 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8월 1일부터 19일까지 거북섬 해안가(정왕동 2731-3번지)에서 다양한 해양 레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은 ▲딩기요트(8월 1일~2일) ▲카약(8월 4일~5일) ▲바나나 보트(8월 11일~12일) ▲실전 생존수영(8월 18일~19일)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별로 체험 날짜가 다르고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방역수칙 준수 및 거북섬 내 소규모 주차장 확보 등 현장 상황을 고려하여 가족 ․ 지인 단위 레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예약은 오는 21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시흥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체험/견학)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할 수 있다. 시흥시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사전 체험 행사를 통해 2022년 시흥 거북섬 축제를 미리 알리고 수도권에서 해양 레포츠를 안전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이마트 시화점에서 사당역 구간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6502번을 16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은계, 목감, 장현 등 권역별, 생활권별 서울 접근성을 높이는 노력을 펼친 결과, 북부권역 10개 노선, 남부권역 5개 노선에 이어 1개의 노선을 추가 개통하게 됐다. 시민 대중교통 이용 편익을 위해 이번에 추가 신설되는 6502번은 기존 정왕동에서 서울방면으로 운행하는 3400번의 급행 성격의 노선이다. 이마트 시화점을 출발해 정왕동과 배곧신도시를 지나 정왕IC를 거쳐 강남순환로를 통해 사당역에 도착하는 노선으로 이마트 시화점에서 사당역까지 평일 기준 35회(이마트 기준 첫차 오전 5시, 막차 오후 10시) 왕복한다. 해당 노선의 배차 간격은 출근시간에 15~30분 간격으로 기존 3400번에 비해 이마트 시화점을 기준으로 사당역까지 약 1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3400번은 혼잡도가 높아 증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번 노선 개통으로 정왕, 배곧동 지역의 서울 방면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기존 광역버스 3400번(시흥터미널-강남역)의 혼잡도 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서울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