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한국전통문화계승선양회(대표, 김선풍)는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보급 캠페인 '무료 전통혼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도 행정안전부, 경기도 비영리민간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총55쌍의 전통혼례 비용을 지원한다. '무료 전통혼례'는 기초수급자, 장애우, 실직자, 다문화이주가정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접수는 오는 11월 11일까지 받으며 혼례식은 서울시 동대문구 세종대왕기념관 한옥무대에서 11월 30일까지 토, 일요일 각 예식별로 시간 차이를 두고 진행한다. 신청은 한국전통문화계승선양회 홈페이지 또는 행안부 및 경기도 무료 전통혼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한글로 작성한 뒤 증빙서류와 함께 우편 또는 이메일(minsiryun@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계승선양회 시민협력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독자가 선정하는 제1회 2021 경인미래신문 '웨딩사진 콘텐츠' 공모전 전시회가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결혼을 주제로 14명의 출품자가 33점의 다양한 사진을 응모해 자웅을 겨루게 됐다. 특히 최강근씨의 '해도 하나 달도 하나'의 오래된 흑백사진은 당시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자료다. 또한 송주열, 정원두씨의 커플링 사진는 결혼이라는 의미를 다시 되세길 수 있는 콘텐츠다. 이 외에도 독특하고 다양한 촬영기법으로 둘이 하나되는 날의 소중한 추억들을 순간의 찰라로 기록한 사진들이 공모전 기간동안 경인미래신문 홈페이지에 전시된다. 심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공모전 전시회에 방문한 독자들의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사진 순으로 대상, 최우수상, 금상 등 순위를 결정한다. 김문오 사진작가는 "결혼은 '개인과 개인'의 만남이지만 '집안대 집안', 더 넓은 의미로 국가의 정책과도 관련이 있다"며 "모두 힘든 시기에 힘을 모아 슬기롭고 지혜롭게 이겨내야 한다"고 전했다. 공모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많은 분들이 온라인 전시회를 방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