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민선8기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2일 공약사업인 장애인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첫 발걸음에 나섰다. 이 시장은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위치한 호매실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복지센터를 직접 찾아 그곳의 우수정책, 최적화된 복지시설, 지역사회 연계한 다양한 복지관 운영 등을 견학했다. 이날 기본설계에서 건립까지 우수사업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여건의 형평성과 지역 장애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시 적용할 수 있는 세부 내용을 점검했다. 특히 개별시설물 접근 이용에 장애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계획·설계·시공 및 효율적인 층별 구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민원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제공되는 등 장애인단체 및 회원들의 결속력과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의 장애인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시설 건립을 통해 단체의 안정적인 사무업무가 가능하고 편의시설 공간이 확보되어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될 것이다"고 말했다. 수원 호매실 장애인 복지관은 수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수요증가로 신도심인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시 관내 모든 어린이집이 27일부터 3월 8일까지 휴원한다. 정부는 26일 “영유아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3월 8일까지 전국 어린이집을 휴원한다”고 밝힌 가운데 정부 방침에 따라 수원시를 비롯한 전국의 모든 어린이집이 휴원한다. 이에 수원시는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집에 당번 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시행한다. 특별한 제한 없이 긴급보육을 이용할 수 있으며 휴원 기간은 ‘출석인정특례’를 적용해 보육료를 지원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많은 가정이 보육에 어려움을 겪으시겠지만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이니 이해해주시길 바란다”며 “긴급보육을 시행하는 어린이집은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고 수시로 교재·교구를 소독해 감염병을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유치원·초·중·고등학교도 개학을 3월 2일에서 9일로 일주일 연기한 바 있다. 한편 수원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수원시 공공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3월 8일까지 휴관한다. 또 지난 22일부터 노인복지관 6개소, 장애인복지관 2개소, 경로당 513개소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의 운영을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