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 도서관센터는 독서문화의 효율적인 진흥을 위한 '고양시 독서문화진흥위원회'의 시민 위원 9명을 이달 22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지난해 9월 새롭게 제정된 '고양시 독서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구성되는 독서문화진흥위원회는 독서문화 진흥 종합계획 수립, 진흥사업의 계획 및 평가, 관련 모범사례 수집 등에 대한 심의,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고양시 독서문화진흥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싶은 사람은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 고시·공고에서 지원서, 자기소개서 등의 서식을 다운받아 화정도서관 독서진흥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parksoyoon@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에 공모하는 인원은 9명으로 접수 기간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다. ▲교육·도서관, 출판·서점, 문화·언론계 등에 종사하거나 ▲독서문화 분야의 전문 지식이나 경험이 풍부한 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도서관센터 덕양구도서관과 독서진흥팀(031-8075-901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처음 출범하는 제1기 고양시 독서문화진흥위원회는 이번에 공모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관내 지하 10m이상 굴착공사를 수반하는 지하안전영향평가 현장 7개소에 대해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고양시 지하안전위원회 전문가와 공무원 합동으로 안전점검 및 자문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지하안전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여부, 흙막이 가시설 계측관리 상태, 지반침하 비상대응 매뉴얼 구축 여부 등이며 점검결과 계측관리 보완, 비상대응 매뉴얼 구축 미흡 등 총 21건의 미흡사항을 확인하고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은 지하굴착 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최적의 공법 시행 등에 대한 전문가 자문도 병행해 단순한 점검에서 벗어나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송요찬 도로정책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해빙기 건설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조치했다"며 "향후 건설공사로 인해 주변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현장을 관리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