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원유민 의장은 17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원) 입학식에 참석해 올해 입학한 학생들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했다. 농업경영 및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화성시그린농업기술대학은 2008년 개교해 2021년까지 14회 차에 걸쳐 168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새로 신설된 '농업강사양성과'와 '청년농업CEO'과를 비롯해 과수과, 채소과, 농산물가공과의 5개과 100명의 입학생들이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의 농촌지도사 및 외부강사로부터 전문지식과 기술 등을 배우게 될 예정이다. 화성시로 귀농 하시는 분들과 앞으로 미래먹거리산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들에게 그린농업기술대학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펼치고 있는 각종 영농프로그램들은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원유민 의장은 "씨앗을 뿌리는 농부의 마음처럼 경건한 심정은 없다고 하는데 오늘 이 곳에서 배움의 수확을 위해 그린농업기술대학에 첫 씨앗을 뿌리게 된 입학생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경험하며 화성시 농업의 미래를 여러분의 빛나는 아이디어와 손길로 더욱 눈부시게 바꾸어 주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인한 꽃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전체 화훼 농가에 상토 등 농자재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도내 농지에서 화훼를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 정보가 등록돼 있는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농가는 최대 200만 원(자부담 50%)을 지원 받아 상토, 육묘용 화분, 모종판 등 화훼 재배에 필요한 농자재를 자율적으로 구입할 수 있다. 총 사업예산은 46억 원이다. 도는 3월부터 시군을 통해 신청을 받아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4월부터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과 입학식 등 많은 행사가 취소되어 전국에서 화훼 농가가 가장 많은 경기도의 화훼 농가들이 생계 유지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며 “이번 농자재 지원이 다소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고 어려움을 극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일상생활에서 꽃을 즐기는 생활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꽃 소비 활성화를 위해 도의회, 민원실 등 민원인이 많이 찾는 장소에 정기적으로 꽃을 공급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국내·외 경기침체, 소비 심리 위축 등이 예상됨에 따라 '파주시 경제 T/F팀'을 구성하고 지역경제 피해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최종환 시장은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대응 관련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대책 회의'를 열고 분야별 방안을 논의, 경제적 피해를 막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지난달 30일부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기획경제국장을 단장으로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과가 포함된 '파주시 경제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기업) 재정지원 및 신속 집행 대책 ▲일자리·창업 지원 대책 ▲소상공인 지원 대책 ▲중소기업 지원 대책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소상공인(기업) 재정지원 및 신속 집행 대책으로 일반·재난 예비비 160억원을 활용해 재정 지원하고 재정 집행률을 높이기 위한 강력한 신속 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자리·창업 지원 대책으로 예비비를 활용한 감염증 확산 예방 관련 일자리 확대를 추진하고 청년창업자금 지원 대상을 9명에서 14명으로 확대한다. 지역 화폐 파주페이는 기존 2월 말까지 예정됐던 특별 이벤트(10% 인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