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인권 웹툰 '수원시×단호리의 인권탐구일기' 다섯 번째 이야기 '메타버스 시대의 인권'을 제작했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인권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인권웹툰 '수원시×단호리의 인권탐구일기'를 수원의 청년 예술인 단호리 작가와 함께 제작해 지난해 4월부터 배포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제작한 '메타버스 시대의 인권'에서는 차세대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Metaverse)'의 개념을 설명하고 메타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 메타버스 시대 인권의 과제 등을 소개한다. '메타버스 시대의 인권'에서는 "메타버스에서는 현실과 가상 세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만큼 현실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이 똑같이 일어날 수 있다"며 "개인의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기존의 법과 제도도 새롭게 논의돼야 할 때"라고 말한다. '수원시×단호리의 인권탐구일기'의 줄거리는 수원시 인권담당관과 단호리 작가가 기획회의를 거쳐 설정한다. 주요 내용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인권 문제다. 지난해 4월 첫 화 '코로나19, 같은 위기 다른 세상'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이상한 주민? 이웃 주민, 이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의 시정 방침인 따뜻한 복지와 인권이 존중받는 행복도시 만들기에 맞춰,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홍희성)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200가구에 정성 가득한 밑반찬 3종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6일 행복나눔터에서 진행한 나눔 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함은 물론,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나눔 물품을 배부하는 과정에도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진행해 봉사자 간 접촉을 최소한으로 줄여 밑반찬 완제품을 대상 가정에 안전하게 전달했다. 특히 소외계층 무료급식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IBK기업은행의 후원과 서울우유협동조합 안산공장의 음료수 지원으로 시민과 함께 상생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기업들의 사회적 공헌활동에 좋은 본보기가 됐다는 평가다. 앞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에도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진행한 지역농산물 꾸러미세트를 도움이 필요한 300가구에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의 나눔 활동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시기에도 늘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 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4기 수원시 인권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14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임기는 2년이다. 제4기 수원시 인권위원회 위원은 시민·시의원·시민단체 회원·인권 전문가 등으로 구성, 이날 위원장에 장성근 변호사, 부위원장에 주경희 한신대 교수를 선출했다. 인권위원회 위원들은 수원시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관내 모든 투표소를 대상으로 하는 ‘투표소 인권영향평가’에 참여하기로 했다. 인권영향평가는 공공시설물, 정책, 자치법규 등이 시민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인권 위원들은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집행·평가 ▲수원시 인권센터 운영 ▲인권침해 진정 사건 ▲인권영향평가에 관한 사항 ▲인권 관련 단체와의 협의 및 시민참여 등을 심의·자문하고, 시민 인권 보장·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시장에게 건의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 인권담당관 관계자는 “시민의 입장에서 지역의 인권 문제를 해결해 나갈 역량 있는 인권 위원들로 구성됐다”며 “수원시 인권위원회가 모든 시민이 존중받는 행복한 인권 도시 수원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