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는 7월 11일 다가오는 인구의 날을 기념해 저출산 인식을 개선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김포시민과 함께하는 '인구정책 표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감소 및 고령사회의 심각성을 알릴 수 있는 내용, 결혼·출생·양육 장려내용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표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접수기간은 6월 21일(화)까지이다. 김포시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김포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국민생각함'에 접속해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생각함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중 수상자를 선정하고 상장과 총 150만원의 부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의 날 제정 취지를 알리고 저출산·고령사회 등 인구감소 심각성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이번 공모전에 김포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채솔림 기자) 화성시가 인구의 날을 맞아 5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에 따른 각종 문제들에 경각심을 가지고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는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화성온TV에 게시된 '인구의 날 기념 저출산 극복 공모전 UCC 당선작'을 감상 후 댓글을 남기고 설문에 참여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지급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22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박태경 정책기획과장은 "인구의 날 제정 취지를 알리고 인구감소 문제를 함께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전국민 대상 저출산 극복 사진, 웹툰, UCC 공모전을 실시해 110편의 작품 중 분야별 최우수상 '웃음이 가득한 다둥이가족', '오늘도 사랑받지요', '알아가는 것'등을 포함 총 12편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