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청년정책 의제 발굴에 참여할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군포시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운영 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한대희 시장은 "청년정책협의체가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건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 내 청년활동의 발전을 위해 청년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는 일에도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청년정책협의체 역할은, 비록 어렵지만 세상과 사회를 바꿀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활동인 만큼 자긍심과 소속감을 갖고 임해달라"며 "군포시도 청년들의 당면 현안과 고민들에 대한 공감을 토대로 접근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관익(군포예총 연예예술인협회)씨는 "앞으로 군포청년으로서 시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기대와 설레임을 갖고 있다"며 "청년들의 잠재된 끼와 능력, 신선한 아이디어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민들과 군포시에 활력을 불어넣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정책제안포럼에서 ㈜나우러닝의 이지연 강사는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도시재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김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8일까지 도시재생 사업을 홍보하고 도시재생 콘텐츠를 제작하는 도시재생 서포터즈를 공개 모집한다.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고 홍보 콘텐츠 기획 및 SNS 활동이 가능한 김포시민 또는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5명 내외이다. 도시재생 서포터즈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홍보와 지역자원 및 인재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김포시장 명의의 위촉장과 기사 작성 시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도시재생 관련 행사 참여 및 관련 전문교육이 제공된다. 구준회 김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김포를 재발견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적극 알려 내고자 한다"며 "김포시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신청서 등은 김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김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하 연구원)이 공공기관 청렴성과 공공행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도입했다. 연구원은 10일 수원 연구원 본원 회의실에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이종분 씨와 한양희 씨 등 2명을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했다. 이에 앞서 연구원은 지난 달 청렴시민감사관 운영지침·계획을 수립했다. 이종분 씨는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회원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즐거운학교 지역아동센터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한 바 있다. 한양희 씨는 경기도 감사관실 회계감사팀장과 특별사법경찰단 단장을 역임했다. 이번에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외부 통제인으로서 연구원의 주요 사업과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점검, 평가 등을 담당하고 필요 시 자체 감사에 투입된다. 또한 연간 2회 실시되는 회의와 간담회를 통해 연구원 내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대한 제안, 권고 등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는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장 전달과 함께 올해 연구원 반부패 시책 추진 계획, 청렴시민감사관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이 밖에도 연구원 내 업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정정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은 “청렴시민감사관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