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7월 1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민선 8기 첫발을 내디딘다. 특히 공식 취임식 없이 월례회의로 대체하고 민생 현장을 방문하는 등 민선 7기에 이어 현장 중심 행정 기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일상이 점점 회복되고 있지만 여전히 민생경제가 어려운 데다 오랜 가뭄으로 인해 농민의 시름이 깊어진 가운데 연이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재난 대응에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는 판단에 임 시장은 취임식을 생략했다. 임 시장은 1일 오전 논곡동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행보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리는 직원 월례회의를 통해 민선 7기 4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와 변화를 만들어 낸 유공공무원 27명을 시상한다. 또 전 부서와 민선 8기 시흥시 미래비전 영상을 시청하며 민선 8기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날 오후에는 노인종합복지관 및 두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방문 등 민생 현장을 살피는 것으로 소외계층 보듬기에 나서며 임기 1일차 일정을 마무리한다. 30일 취임을 하루 앞둔 임병택 시흥시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가 6일 월례회의를 열고 의정활동 협의와 집행기관 당면사항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의원들은 먼저 ▲법정의무교육 실시 계획 ▲제8회 지방선거 선거일 전 60일 도래에 따른 선거법 ▲전자출입관리시스템 운영방안에 대한 안내와 함께, 향후 의회사무국 인사 운영 계획을 보고 받았다. 내부회의를 마친 의원들은 집행기관으로부터 김포도시철도 운영 공기업 설립 추진 사항에 대해 보고를 청취했다. 보고에서 의원들은 공기업 설립과 관련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법령 등 검토를 철저히 할 것과 철도관리 등 전문성이 담보돼야 하는 부분으로 공기업 설립운영 과정에서 도시철도 관리에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미 경전철을 운영 중인 다른 시군에 대한 충분한 벤치마킹으로 효율성 등을 따져 우리시에 맞는 체계를 찾을 것을 주문했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가 지난 2일 오후 월례회의를 열고 향후 의회활동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원 및 직원 교육 일정 ▲제204회, 제205회 임시회 운영 일정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요구 촉구 결의문 채택 ▲정책토론회 개최 계획 ▲김포시의회 위원회조례 전부개정(안) 등에 대한 논의했다. 내용별로 살펴보면 청렴교육과 함께 지방의회 운영활동에 대한 의원 및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9월 중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추진하기로 했으며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다루는 제204회 임시회는 당초 일정을 줄여 오는 9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회에 잇따라 제출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안과 관련해 지방분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수정 촉구 결의문 채택을 제204회 임시회에서 다루고 교섭단체 구성을 위한 위원회 조례 개정안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예정된 제205회 임시회에서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신명순 의장은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다가오는 회기 준비 등 의회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해 나가자”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