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안성원곡 물류단지 내 근린생활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성원곡 물류단지는 국내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및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조성된 친환경적 첨단물류단지다. 평택제천 고속도로 서안성IC에서 반경 2km이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및 국도 38호선·45호선 등 5개 지방도가 연접해 있어 교통 인프라가 탁월하다. 또한 물류단지 주변에는 고성산, 대이산 등이 위치해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친환경적 생활여건이 마련됐다. 필지별 면적은 504㎡~509.1㎡이고 공급예정가격은 3억 2000만원으로 3.3㎡당 약 209만원대 수준이다. 건축 제한사항은 건폐율 60%이하, 용적률 200%이하로 4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입찰 신청자격은 일반 실수요자이면 되고 특별한 제한사항은 없다. 낙찰자는 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되어 최고가 응찰로 결정한다. 입찰 신청은 오는 21일 GH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낙찰자는 신청 당일 발표한다. 최종 낙찰자는 6월 27일 계약 체결 예정이며 공급 관련 자세한 내용은 GH 홈페이지 및 토지분양시스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심규철 미래통합당(군포시) 후보는 6일 군포를 포함한 1기 신도시 아파트의 용적율을 상향해 추가분담금을 최소화하고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해 재건축이 용이하도록 하는 관련법을 제·개정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주거지역의 용적율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규정한 500%의 상한선 이내에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법 및 각각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여건에 따라 정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1기 신도시의 하나인 군포시는 ‘군포시 도시계획 조례’에 재건축의 경우 용적율을 250%이하로 정해 놓고 있다. 심규철 후보는 “군포시의 경우 준공된 지 30년 전후의 아파트들이 상당수 있는데 이들 아파트의 용적율은 200∼220% 정도”라면서 “용적율을 완화하지 않으면 군포시의 노후된 아파트는 재건축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용적율 완화를 주장했다. 또한 심 후보는 용적율 완화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일부 부작용에 대해 “규제완화로 인한 추가용적률로 건설되는 아파트의 일정부분을 기존 세입자들에게 우선 공급하는 방안 등 개발이익이 개인에게 한정되지 않고 지역사회에 골고루 확산되도록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정책대안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