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어린이날인 오는 5월 5일 여수동 성남시청과 야탑동 탄천물놀이장, 태평동 탄천물놀이장 등 3곳에서 '제100회 어린이날 큰잔치'를 연다. '오늘을 날아 미래로'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한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시청 1층 온누리에서 400명이 온·오프라인(현장 100명, 줌 300명)으로 참여한 가운데 'LED 댄스'와 '체험형 마술쇼' 공연을 펼친다. LED 댄스는 공연팀이 특수 제작된 발광다이오드 의상을 입고 암흑 속에서 춤을 추는 이색 쇼로 꾸며진다. 마술쇼는 비둘기, 지팡이 마술 등을 선보이고 사전에 나눠준 마술 재료 세트로 손수건 마술, 카드 마술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들 공연은 시민 누구나 성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유튜브로 시청할 수 있다. 성남시청에서 열리는 행사에 현장 또는 줌으로 참여하려면 4월 18~20일 성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서비스 예약→부모교육·행사)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탄천 물놀이장 2곳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는 체험마당과 놀이마당으로 꾸며진다. 사전 예약 절차 없이 행사 당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연구원이 15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조세연)이 발표한 ‘지역화폐의 도입이 지역경제에 미친 영향, '조세재정 브리프', 2020. 9. 15. vol 105호’ 보고서에 대해 부실한 자료를 사용한 과장된 분석결과라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경기연구원 유영성 기본소득연구단장과 김병조 선임연구위원은 1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지역화폐의 취지 및 상식을 왜곡한, 부실하고 잘못된 연구 보고서를 비판한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유영성 단장은 입장문에서 “지역화폐가 경제적 부담만 클 뿐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안된다는 취지의 해당 보고서는 지역화폐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부정을 넘어 지역화폐 발급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뒷받침 하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을 뒤집는 내용”이라며 “사실이라면 문재인 정부의 정책기조를 바꾸어야 할 중대한 사안이며 사실이 아니라면 국책연구기관이 정부가 추진하는 국정운영에 대하여 혼선을 야기하고 있으니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시절 “300만 소상공인, 600만 자영업자의 역량을 강화, 신규도입 복지수당과 공무원복지포인트의 30%를 온누리 상품권과 (가칭)고향사랑상품권(골목상권 전용화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