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가 19일 '장애인 직업재활센터 개설', '발달장애인 에이블아트센터 및 시립 오케스트라 개설' 등 장애인 관련 정책 및 공약을 발표했다. 정명근 후보는 "장애인이 화성시 내 인구 중 3%나 차지한다"며 "장애를 가진 시민들이 겪는 어려움과 곤경은 공공의 사안으로 다루어질 필요가 있으며 '일하는 장애인, 소득이 있는 장애인'이라는 정책 목표를 가지고 시정을 펼치겠다"고 운을 띄었다. 이어서 정 후보는 "특히 여타의 장애를 가진 시민들보다 취업이 어려워 생활에 곤경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 대상의 취업 및 교육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장애인 직업재활센터를 추가로 개소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중증장애 혹은 중복장애를 가진 아동들을 시(市)에서 안전하게 보육할 수 있도록 중증장애아동보육원을 개소해 아동권과 장애인 인권을 함께 보호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 후보는 "발달장애인들의 직업활동의 일환으로서 작품활동을 지원하고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에이블아트센터와 시립 오케스트라를 개설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애인 직업재활센터 추가 개소, 중증장애아동보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3일 저녁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크로스오버의 거장 양방언의 '초원의 바람' 공연을 연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를 조화롭게 넘나드는 양방언의 시공을 초월한 음악세계를 통해 몽골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음악감독으로 잘 알려진 양방언은 일본 니혼의과대학 재학시절부터 프로 뮤지션으로 활동을 시작, 아티스트 하마다 쇼고, 홍콩의 록밴드 BEYOND 등 아시아 팝 아티스트의 앨범제작과 라이브에 참여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했다. 1996년 솔로데뷔 후 런던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의 협연으로 7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영화 '성룡의 썬더볼트' 음악감독을 맡은 것을 계기로 다양한 영상음악 제작에도 참여해 왔다. 국내에서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곡 'Frontier'를 계기로 활동을 활발히 시작해 2013년 대통령 취임식 축하공연에서 선보인 '아리랑 판타지'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폐회식 중 평창 소개 공연을 시작으로 201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은 6월 7일 오후 7시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2020 ARTS STAGE: 숲, 쉼 - 텐콕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시민들이 야외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영화와 애니메이션, 뮤지컬의 수록곡들로 구성된 이번 공연에는 지휘자 최영선과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특히 야외 공연장에 텐트 객석을 마련해 다른 관객들과 거리를 유지하며 아늑한 공간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으로 천천히 새로운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는 만큼 야외 공연장 사전 예약제를 실시한다. 먼저 2자리씩 띄어앉기를 시행하는 고정 객석은 선착순 200명, 잔디 객석에 마련된 텐트석은 40동에 한해 사전 예약을 받아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제한하며, 좌석 간 간격을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장 방역 및 소독, 자가 문진표 작성, 스태프 및 관람객 전원 체온 측정, 공연장내 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