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경찰서(서장 이창영)에서는 최근 지역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모색하고 주민밀착형 치안활동을 위해 내‧외국인이 많이 찾는 '오색전통시장(외사안전구역)'을 중심으로 상인회 및 협력단체가 참여한 '함께해요! 안전순찰'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찰 全기능의 역량을 집중해 선제적‧예방적 치안활동을 통해 범죄예방 및 법질서 안정화 유도를 위한 내실있는 경찰활동에 중점을 두어 추진했다. 앞서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시장 상인회 및 외사협력단체 등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치안문제, 협력방범활동 강화, 주민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과 협조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어 오색시장 주변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소통중심의 경찰활동과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등 범죄예방활동 및 외국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외국치안봉사단 등 외사협력단체도 동참, 民‧警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창영 오산경찰서장은 "코로나로 모두들 힘든 시기에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 한걸음 한걸음 최선을 다하고 지속적으로 범죄예방과 교통안전 활동을 추진해 안전하고 평온한 지역 치안유지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초등학교 5곳, 유치원 2곳·어린이집 6개소, 총 13곳에 '어린이 승·하차 허용구역'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어린이 승·하차 허용구역'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일정 구간을 지정해 시작 지점과 종료 지점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어린이 통학 차량의 5분 이내 주·정차를 허용하는 제도다. 승·하차 허용구역’은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모든 도로에서 주·정차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통학 거리가 멀거나 거동이 불편해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해야 하는 어린이들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설치됐다. '어린이 승·하차 허용구역' 설치 대상지는 해당 교육시설로부터 수요조사 및 의견수렴을 통해 선정했으며 오산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지정된 곳에 교통안전 표지 설치를 완료했다. 추가 설치를 원하는 경우 오산시 스마트교통안전과로 신청가능하며 어린이 보행환경과 교통흐름 등 주변 환경을 고려해 오산경찰서와 협의 후 지정여부가 결정된다. 오산시 스마트교통안전과에서는 "어린이 승·하차 허용구역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을 개선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만큼 해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오산경찰서(서장 이창영)는 지난 26일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에 협조한 A씨에게 표창장과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 오산시에 소재한 은행 직원 A씨는 현금인출기에서 연속으로 무통장 입금을 하고 있던 보이스피싱 피의자를 수상히 여기고 112신고해 피의자 검거 및 7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이창영 서장은 "관내 금융기관 내에서 500만원 이상 고액 인출자 발견 시 경찰에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피해금을 입금 중이던 피의자를 유심히 관찰해 신고한 사례로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며 "피의자로부터 압수한 피해금은 피해자에게 돌려줄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갈수록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사기범죄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며 "관련 신고 및 범인 검거에 조력한 공로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구인구직사이트에 채권 회수 등 업무를 하면 고액의 일당을 주겠다며 아르바이트를 모집하는 글을 게시하는데 해당 업무는 보이스피싱 피해금 수거 행위일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오산경찰서는 경찰관들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경찰서 본관 1층 복도와 민원동에 '작은 인권미술관'을 조성했다고 11일 전했다. '작은 인권미술관'은 미적가치를 주로 논하는 예술에 인권이라는 기준을 적용하며 예술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통해 우리 사회에 어떤 분야에서도 인권을 잊어서는 안됨을 일깨워 주기 위해 진행한다. 전시된 작품은 인간의 기본적 자유부터 장애, 여성, 성소수자, 인종, 이주민 등 사회에서 발생하는 소외와 차별을 주제로 총 18점을 선정해 경찰서 본관 1층 복도에 13점, 민원동에 5점을 전시했다. '작은 인권미술관' 조성을 통해 업무수행 중 발생되는 각종 인권침해 예방과 인권친화적 경찰상을 확립하고 아울러 '작품속 인권'이라는 또 하나의 시선을 통해 교감·소통하며 인권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오산경찰서는 인권친화적 수사공간 조성을 위해 경찰서 수사부서 공간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조사과정에서 사생활 보호를 위해 수사관의 사무공간과 분리된 조사공간을 마련했고 범죄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체포피의자와 피해자의 이동 동선을 분리, 영상녹화 조사실을 확충했다. 오산경찰서 관계자는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오산경찰서장(총경 장영철)는 지난 25일 취임 첫날, 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사무소를 방문해 소장 및 사례관리팀장 등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장 및 여성청소년과장, 아동학대담당경찰관(APO), 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지원을 위한 양 기관의 협업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장 서장은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한 지금 아동학대 조기발견 및 재발방지를 위해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치안정보 공유와 긴밀한 상호협조로 오산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장영철 신임 서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 19로 아동・여성・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돌봄공백’과 ‘안전격차’가 현실화 되고 있다"며 "지역공동체와 뜻을 모아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0일 모든 아동학대 신고를 경찰서장이 초동조치부터 종결까지 직접 지휘하도록 함으로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유기적 협조체제 강화로 더욱 세심하고 촘촘한 아동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오산경찰서(서장 조희련)는 지난 28일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를 방문해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직원 A씨를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고 표창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 3일 NH농협은행에 현금 3000만 원의 인출을 요구한 피의자 B씨의 계좌가 본점에서 ‘피해의심계좌’로 등록된 것을 확인하고 피의자에게 인출목적 등을 세심하게 질문하며 인출을 지연시키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경찰은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게 속은 피해자가 B씨의 계좌로 피해금을 입금하고 B씨가 이 돈을 인출 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으로 보고 총책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중에 있다. 경찰은 최근 전화로 보이스피싱범들이 검찰·경찰을 사칭해 사기계좌를 수사중이라고 하거나 대출을 해주겠다고 접근해 금융기관 등의 악성코드 애플리케이션(APP)을 설치하게 해 피해금을 편취하는 경우가 있어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은 절대로 설치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조희련 서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시민들에게 접근하는 보이스피싱 피해가 늘어나고 있고 수법이 다양화 되고 있다”며 “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오산경찰서(서장 박창호)는 지난 29일 (사)한국안전문화교육협회(이사장 박신원)와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위한 무료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다문화가정 구성원에게 안전교육(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등의 해당 국가 언어로 교육)을 무료로 실시해 각종 범죄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례공유 및 대처요령 교육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박창호 서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오산시를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에 취약한 다문화가정을 더 세심히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범죄 취약 계층 보호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오산경찰서(서장 박창호)는 지난 18일 오산시 오산종합운동장에서 대테러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대태러 훈련은 화성동탄경찰서, 오산소방서, 오산보건소, 육군 51사단 화생방대대, 9중대, 공군 제10전투비행단 EOD 등 7개 기관 70여 명이 참여한 진행했다. 훈련은 1부 폭발물테러대응, 2부 화생방테러대응 순으로 진행, 실전같은 훈련을 통한 기관별 대응 요령 숙달로 테러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박창호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보완점을 발굴하고 개선해 테러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오산경찰서(서장 박창호)는 1일 오색시장 일대의 상인들에게 상습적으로 주취폭력을 행사해 불안·불편을 가중한 ‘생활주변폭력배’ A씨(남, 57세)를 지난달 28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만취한 상태로 오산시 ‘오색시장’ 내 커피숍에 방문해 업주에게 심한 욕설을 하고 화분을 던져 손괴하는 등 영업을 방해했을 뿐만 아니라 상습적으로 지역 상인들에게 주취폭력을 행사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오산경찰서에서는 지역주민들의 불안·불편을 가중하는 생활주변폭력배를 엄단하는 한편, 오산 시민들이 평소 불안감을 느끼는 골목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관리가 필요한 골목을 3등급(‘가’등급, ‘나’등급, ‘다’등급)으로 분류·관리해 지역주민의 치안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이 중 범죄 신고가 빈발하고 환경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류한 ‘가’등급과 ‘나’등급 골목들을 집중순찰구역으로 지정해 경찰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오산시청과 협조해 CPTED를 통한 환경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창호 오산경찰서장은 “상습적으로 주취폭력을 행사하는 생활주변폭력배를 엄단하고 범죄에 취약한 골목들을 집중 관리해 지역주민들을 범죄로부터 적극 보호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