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재정, 기술 능력이 부족한 대기방지시설 지원사업장을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후관리는 2017~2021년까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이하, 소규모 지원사업)을 통해 대기방지시설을 지원받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safe 환경안전기술지원단(경기·안산·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전문가로 구성)이 지원 방지시설의 오염도 검사 및 맞춤형 컨설팅을 연다. 사업장별 맞춤형 컨설팅은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구체적인 시설 개선 방법과 방지시설 적정 운영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환경관리 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영세사업장들의 환경 관리 능력을 향상할 뿐 아니라 나아가 시흥시의 대기질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진행하고 있는 소규모 지원사업은 방지시설(사물인터넷) 개선·설치비의 최대 90%를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및 전문가가 설계 평가를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최종 선정된 사업장은 총 5개소(5억 5100만원)에 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시흥시청 대기정책과로 문의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11월 한 달간 '21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및 '21년 영세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원사업의 만족도 및 개선사항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담당 공무원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설문조사를 요청함으로써 사업장의 고충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한 뒤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는 미세먼지 및 악취 저감을 위해 노후 대기방지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그중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방지시설 설치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세사업장의 방지시설 교체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영세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은 환경관리 전문업체가 월 1~3회 방지시설 운영 상태를 관리해주고 일부 사업장에 대해서는 소모품(활성탄, 후드 등) 교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환경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시는 설문조사를 통해 사업장의 의견을 수렴한 뒤 향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영세사업장의 방지시설 개선과 유지 관리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