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아주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지난 21일 발표한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8월초 아주대병원을 거점병원(연구책임자 최영화, 감염내과/감염관리실장)으로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감염병 전담병원(수원병원·의정부병원·파주병원·이천병원·안성병원·포천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보건복지부 주관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구축 지원사업’에 지원, 경북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선정됐다. 아주대병원과 경기도의료원은 지난 4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경기도 협의체(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아주대의료원, 경기도의료원, 고려대 안산병원)’를 시작으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러한 양 기관의 신뢰를 바탕으로 ‘경기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네트워크 구축’ 컨소시엄을 빠르게 구성할 수 있었다. 이번 선정과 관련해 연구책임자인 최영화 교수는 “세계적으로 칭송 받는 K 방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대한민국의 임상시험 환경을 개선키 위해 척박한 땅에 씨를 뿌리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아주대병원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임상시험센터의 운영 경험 및 인프라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는 14일 오후 4시 기준 관내 거주자인 수원시 코로나19 16번 확진자가 재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반월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은 지난 3월4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고 환치돼 4월 8일 퇴원했다. 이 여성은 지난 13일 무증상 상태로 동탄보건지소 선별진료소 검체 체취, 14일 재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이송됐다. 화성시 관계자는 "재 확진자의 자녀 3명은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며 "자택 및 주거지 주변은 긴급 소독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