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 도시통합운영센터가 범죄에 취약한 심야시간대 실시간 CCTV 모니터링으로 절도 혐의자를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관제요원이 광명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지난달 25일 새벽 4시 20분경에 철산상업지구 내에 쓰러져 있는 만취자 주변을 배회하던 수상한 혐의자를 발견하고 정보를 즉시 경찰과 공유해 검거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센터는 절도 혐의자의 동선을 계속해서 추적하던 중 가방 절도를 확인하고 광명경찰서에 신고,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광명경찰서는 추적 끝에 절도 혐의자를 검거했으며 혐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공을 세운 관제요원은 지난 1일 광명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광명시 도시통합운영센터는 관제요원 27명이 4조 3교대로 3160대의 CCTV로 24시간 실시간 관제 근무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112센터 긴급 영상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등 스마트 도시안전망 서비스를 운영하여 광명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경찰서와 긴밀한 협력 체계로 시민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지능형 영상 분석 시스템 등을 통해 C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는 최근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확산됨에 따라 관내 유흥시설에 대한 방역 고삐를 늦추지 않기로 했다. 시는 지난 3월 23일부터 4차례에 걸쳐 유흥업소 339개소를 총 1831회 점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이 확정됨에 따라 8일부터 8개반 18명으로 점검반을 꾸려 현장 점검을 실시 중이다. 세부 점검 사항으로 ▲방역관리자 지정 ▲출입자 명단 작성 ▲종사자 체온 점검 및 대장작성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비치 ▲일 2회 이상 환기 및 소독 등이다. 점검은 유흥업소가 성업하는 심야시간대와 주말에 집중해 빈틈없는 방역 전선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가 10일 18시부터 24일 24시까지 도내 모든 유흥주점과 감성주점, 콜라텍 등에 대해 사실상 영업을 중지하도록 하는 ‘집합금지 행정명령’ 을 발동해 해당 업소에 대해서는 경찰과 합동으로 지속적으로 영업 여부를 단속할 방침이다. 행정명령 위반 시설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확진자 발생 시 치료비, 방역비용 등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다. 강진우 위생과장은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코로나19 지역감염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