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2021년 새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 중소기업의 경제적 고통을 덜고, 열악한 처지에 놓인 노동자 복지지원이 늘어난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가 도내 27개 시·군으로 확대되고 배달노동자에 산재보험료를 지원한다. 정규직과의 임금차이 해소를 위해 도와 도 공공기관 소속 비정규직에게는 공정수당이 지급된다. 경기도 민주화운동 관련자 지원금 신설,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지원도 확대 등 내년부터 달라지는 경기도의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을 5대 분야별로 나눠 소개한다. 1. 일반행정 분야 ▲ 경기도 민방위 교육훈련통지서 모바일 고지 -통·리장을 통해 직접 전달받거나 등기우편 등을 통해 수령하던 민방위 교육훈련 통지서를 내년 3월부터 인터넷, 모바일앱 등을 통해 받을 수 있게 된다.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본인 직접 수령이 어려운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전자고지이기 때문에 대원별 QR코드를 통해 출결과 모바일 설문서 작성까지 처리 가능하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도가 과학기술통신부 페이퍼리스 촉진 시범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것으로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피해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미래 스타게임 발굴을 위한 제12회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에서 ‘키메이커게임즈(대표 이남원)’가 개발한 ‘언디스트로이드’가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지난 29일 비대면 최종오디션을 열고 총 70개팀 중 선발된 10개팀을 심사해 최종 5개팀을 선발했다. 이번 제12회 게임오디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대면방식이 아닌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개발·그래픽·투자 등 분야별 심사위원단과 참가자가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심층면접(스피드데이팅)을 진행했다. ‘언디스트로이드’는 액션 플랫포머 게임에 로그라이크를 접목한 게임으로, 심사위원들에게 ‘그래픽이 훌륭하고 조작감, 게임성 등 전체적인 완성도가 우수하며 플레이 방법이 쉽게 이해되는 게임으로 글로벌 흥행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남원 대표는 “출품한 게임이 부족한 점이 많지만 가능성을 높게 봐주신 것 같다”면서 “심층면접에서 심사위원님들께서 해주신 말씀이 큰 도움이 되었고, 착실하게 개발을 완성하여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위는 ‘집에가고싶어(슈퍼나드)’와 ‘산나비(원더포션)’ 3위는 ‘다크워터’(데브박스)’와 ‘니얼리 데드’(모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