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코로나19 백신 오접종으로 인한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최근 20여일간 지정된 132개소 위탁의료기관의 방문점검을 마무리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점검을 통해 백신 유효기한, 백신 보관 냉장고 관리실태, 백신별 구분 보관 여부, 예방접종 제반사항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점검 시 미비 사항에 대해 보완해 추후 2차 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보관 온도가 중요해 전력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백신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백신 보관 온도 일탈 발생 시 즉시 보고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시흥시보건소는 위탁의료기관에 예방접종 관련 사항을 이메일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수시로 안내하며 관리해 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된 현재, 시흥시 132개소 의료기관에 코로나19 백신이 항상 준비돼 있다"며 "50세 이상 시민들의 위중증화 위험을 낮출 수 있는 4차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 및 상담은 시흥시보건소 예방접종실과 정왕보건지소 예방접종실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보건소가 도로의 날(7월 7일)을 맞아 지난 7일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경찰청이 합동으로 개최한 '제3회 안심도로 공모전'에서 '소래산 가는 길 안심도로'가 설계계획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10일 보건소에 따르면 안심도로란 보행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차량의 속도를 줄이도록 고안된 교통 정온화 시설을 적용한 도로라고 설명했다. 안심도로 공모전은 차량 통행속도 감소에 효과적인 안심도로(교통 정온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시흥시보건소는 2021년 '‘능곡지구교통정온화 사업'으로 도로·교통 계획 분야 대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 영광을 안았다. '소래산 가는 길 안심도로'는 원도심의 전형적인 이면도로인 보행자와 차량이 혼재된 보차혼용 구간을 교통 정온화 기법을 적용해 보행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보행 친화적이고 사람 중심의 건강도시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걷기 활동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6월부터 목감LH7단지 아파트에서 007건강냉장고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센터에 따르면 007건강냉장고는 지역주민들이 남는 식재료를 해당 냉장고에 보관하고 필요한 주민들이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목감LH7단지 아파트의 공유냉장고를 의미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증진 어린이집 5개소(노을이쁜, 시립목감어울림, 시립목감중흥S클래스, 킨더가든, 시립목감호반베르디움 5차 어린이집)와 목감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이뤄졌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현재 지정 운영 중인 건강증진 어린이집 5개소에 가지, 상추, 오이 등 채소 모종을 지원하고 해당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텃밭 활동으로 재배하고 수확한 채소의 일부를 007건강냉장고를 통해 7단지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나눔을 교육받고 텃밭을 가꾸는 활동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향상하는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어르신들은 건강한 식재료와 함께 배달된 아이들의 사진과 건강 정보지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 향상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007건강냉장고를 통해 식재료를 전달받은 어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출산 후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수유부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목요일에 '온라인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해 산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모유수유 클리닉은 출산 후 산모들이 모유수유 시도 중 이론과 다른 실제적인 어려움에 부딪히면서 클리닉의 필요성이 제기돼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올해 10월까지 운영되는 클리닉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30분씩 하루 최대 4명까지 예약제로 운영된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유선 전화 신청 및 네이버 폼 신청서로 예약 접수를 받는다. 6월 클리닉 신청 기간은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한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진행된다. 약 30분 동안 일대일 개별 상담 및 맞춤형 클리닉을 통해 원활한 모유수유를 위한 준비, 수유자세 교정, 모유수유 패턴 및 방법, 마사지법 등을 꼼꼼히 교육받을 수 있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개별 모유수유 패턴 및 수유자세 교정을 함으로써 모유수유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모유수유 실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걷기 생활화로 지역주민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걷자 목감 7000보 걷기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문가들은 "걷기는 불로초다"라고 할 만큼, 걷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또 무리해서 많이 걷기보다는 건강에 도움이 될 만큼만 꾸준하게 하루 30분 이상 7000보 걷기를 실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걷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걷자 목감 7000보 걷기챌린지'는 걷기 운동을 희망하는 목감동 지역주민이나 그 외 중부권 지역주민(신현, 매화, 연성, 장곡, 능곡동)들의 참여가 가능하고 전화 문의 후 문자로 전송받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은 개인과 동아리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동아리 구성은 이웃, 친구, 직장동료 등 5인 이하로 자유롭게 팀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매일 7000보 이상 걷기를 실천하고 인증사진을 찍어 밴드에 게시하면 되고 매월 출석률에 따라 신체활동 우수자에게 건강관리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 사후 체성분 측정을 진행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개별 운동 상담도 진행하며 걷기교육, 걷기대회 및 다양한 걷기 이벤트도 함께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