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에서 5월 5일과 7일, 총 2일간 '창공은 무지개색 – 컬러풀 데이'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창공은 무지개색 – 컬러풀 데이' 행사는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시민 및 시화공단 인근 노동자들의 자녀(유아동~초등 저학년)를 대상으로 열린다.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물감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상설 체험 프로그램은 ▲야외 썬큰 광장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물총놀이 ▲짧은 시간 안에 참여 모델의 특징을 살리는 낯낯이 초상화 ▲무독성 물감으로 그리는 페이스페인팅이 진행,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은 ▲시흥시 캐릭터 해로토로가 그려진 에코백 컬러링 ▲다양한 채색 도구로 꾸며보는 개구리 썬캡 만들기 ▲어둠 속에서 야광색 물감으로 그려보는 신기한 야광물감 놀이가 진행된다. 이벤트 체험 신청은 오는 4월 20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면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이번 행사 관계자는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이 지역의 특화된 생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 달 14일부터 23일까지 설 연휴 대비 도내 511개 사업장에 대한 환경오염 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 63곳을 적발해 후속 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무허가(미신고) 환경시설 12건 ▲폐수 배출 허용기준 초과 8건 ▲폐기물 부적정 보관·처리 4건 ▲오염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2건 ▲오염 방지시설 운영일지 미작성, 시설 고장·훼손 방치 등 기타 37건이다. 도는 이들 63곳에 대한 행정조치를 진행하고 중대한 위법을 저지른 19개 업체를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했다. 주요 위반 사례를 살펴보면 평택시에 있는 A 사료 제조업체는 포장 시설에 연결된 오염 방지 시설을 미가동하다 적발되어 해당 시설에 대해 조업정지 10일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됐다. 남양주시에 있는 B 건설사는 터널 공사 중 발생하는 지하수의 부유물질을 폐수 처리장에서 정상 처리하지 못해 배출 허용 기준치의 3배를 초과 배출하다 적발됐고 평택시 C 식품 제조업체는 폐수처리장 방류수에서 배출 허용 기준치를 1.3배 초과한 총질소가 검출돼 각각 조업정지 처분과 초과부과금 부과 조치를 받게 됐다. 이 밖에도 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