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20일 시청 시장실에서 지난 6월 물류 대란 해소에 기여한 공로로 기아자동차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기아 오토랜드 광명은 지난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완성차 출하에 차질을 빚으며 보관할 곳이 없어 공장 생산라인이 중단할 위기를 겪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동굴 277대, 광명G타워 508대, 경인교대 2071 등 총 4647대를 임시로 보관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기아 오토랜드 광명이 물류 대란의 위기를 넘기는데 크게 기여했다. 기아자동차는 "물류대란의 위기 속에서 신속한 행정지원 등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받아 원활하게 생산라인을 가동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드린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인 기아자동차가 물류 대란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며 "지역 내 기업 등이 어려움에 처하면 우리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 당선인이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재개발과 재건축·리모델링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통한 도시 전체의 균형적인 성장과 경제활력 증진을 통한 시민 행복도시 조성, 시민과의 열린소통을 공약 등을 지키기 위한 걸음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하은호 당선인은 지역 현안 해결이 시급하다는 판단아래 민선8기 출범에 앞서 시장실 1층 이전 등 광폭 행보를 시작했다. 하 당선인은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식 직후 시장직 인수위 관계자 등과 함께 시청을 방문해 1층과 2층을 둘러보면서 "시민과의 일상적이고 격의없는 열린소통을 위해 시장실을 현재의 2층에서 1층으로 이전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 했다. 이날 하 당선인은 시장실 이전에 따르는 부서이동 문제와 민원인들의 불편사항 등에 관해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보고받은 후 "7월 1일 첫 출근을 1층으로 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해달라"며 "시장실 이전으로 인한 민원인과 공무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정부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대야미 공공주택' 건설로 인한 주변도로 혼잡 문제와 대야미역 이용객 확대 등의 현안 해결을 위해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