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롯데케미칼㈜이 소방공무원의 긴급 심리지원 등을 수행할 경기도 이동상담차량 1대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전달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롯데케미칼㈜,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는 지난 8일 최영광 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부문장과 김태훈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부장, 권용성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전달식을 열었다. 앞서 소방청과 롯데케미칼㈜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동상담차량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전달식은 이동상담차량 지원사업을 진행한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이뤄졌다. '119마음돌봄차'로 이름 붙여진 이동상담차량은 승합차를 상담차량으로 개조해 언제 어디서든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심리지원이 가능하도록 실내에 테이블과 의자 등 상담시설을 갖춘 게 특징이다. 권용성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과장은 "흔쾌히 이동상담차량을 지원해 준 롯데케미칼㈜ 측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기증받은 이동상담차량이 도내 재난현장 곳곳을 누비며 소방공무원들의 신속한 심리치유를 돕고 소방공무원 정신건강관리 정책 홍보 등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오는 3월 2일부터 '2022년도 전기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보다 약 2.45배 늘린 총 1900여대의 전기차 보조금을 상반기 하반기 나뉘어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최대 1050만원이며 5500만원 미만 보급형 전기차는 100%, 5500만원에서 8500만원까지는 50%까지 지원한다. 지난해에 비해 가격이 인하된 5500만원 미만 차량은 인하액의 30% 최대 50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화성시에 거주하는 시민, 사업자, 단체, 법인이면 무공해자동차통합누리집에서 지원하면 된다. 올해 전기 승용차의 보조금 중 10%는 택시에 배정됐으며 어린이 통학용 전기승합차는 추가 500만원 초소형 승용·화물차를 특정 지역 내 환승용, 관광용으로 구매할 경우에도 추가 5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소상공인, 차상위 이하 계층이 화물 전기차를 구입할 경우 국비 지원액의 10%, 최대 178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김윤규 기후환경과장은 "전기차가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시민들께서도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