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나원주)이 25일부터 오는 5월 13일까지 '2022년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시 소부장 산업 육성사업'의 기업 모집을 통해 화성시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모집대상은 본사·공장·연구소 중 하나 이상 화성시에 소재한 소부장 분야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우수 역량을 지닌 전문 컨설팅사와의 매칭을 통한 2000만원 상당의 컨설팅 및 사업화 자금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한다.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은 미래형 아이템의 사업화를 준비 중인 관내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사업화 컨설팅 및 사업화 자금 지원을 통해 관내 우수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나아가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년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시 소부장 산업 육성사업'은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해 수행한 데이터 산업 육성 사업 지원과제에 대한 성과평가위원회를 지난 25일 개최했다. 데이터 산업 육성 지원 사업은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작년에는 특히 데이터나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자율과제 외에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소재ㆍ부품ㆍ장비(소부장) 기업 지원 분야를 신설해 운영했다. 이는 제조업을 대상으로 생산, 공정 단계에서 활용되지 못하고 사장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공정개선과 생산 효율화 등을 지원하는 과제다. 도는 자율과제 3개, 소부장 지원 과제 4개 등 총 7개 과제를 지원했으며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과제를 수행했다. 자율과제 중에는 ㈜빅웨이브로보틱스와 ㈜페스타가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빅웨이브로보틱스가 수행한 '작업 영상 데이터 기반 원스톱 로봇 중개 플랫폼 서비스'는 기존 로봇 공급업체와 수요업체를 매칭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고도화하는 과제로써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추천 알고리즘 수정을 통해 공급업체와 수요업체를 최적 매칭하는 것이 핵심이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이번 플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공공의 이익을 목적으로 설립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를 민선 7기 이재명 도지사가 개인 치적 쌓기에 이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31일 김지나 경기도의원(민생당, 비례)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사의 자본금은 2020년 기준 자산총계 118억여 원, 부채총계 65억여 원으로 자본 총계는 53억여 원"이라며 "이익금에 대한 사용을 놓고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를 관할하고 있는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는 올해도 유망중소기업 선정 및 역량강화 지원 6억원,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2억7000만원, 중소기업 마케팅 다양화 지원 20억원, 중소기업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21억원,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방송지원 8억원, 중소기업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 10억원 등 매년 수십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 비지니스 융합 성장지원 3억원, 경기도 공공 디지털 SOC 구축사업 107억원, 사회적 생산품 홍보 및 판로지원 11억4000만원,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기업육성지원 16억원, 대중소기업 기술교류 지원 3억원, 소부장 정부사업 참여 컨설팅 1억원 등 신규사업에도 막대한 예산을 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