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2)은 하남시 관내 5개교 소방시설 및 드라이비트, 방화구획 개선사업 목적으로 8억 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선사업은 하남초 소방시설과 구산유, 달봄유, 덕풍초의 드라이비트 안전개선 및 방화문, 방화셔터의 동부중에 배정, 화재 취약 개선이 목적이다. 특히 추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국회의원의 학부모 간담회와 학교의 노후화된 시설 교체문제에 목소리를 함께 내는 등 교육정책 변화와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추민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국회의원과의 연속 회의를 통해서 학교 노후화의 안전 불감증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학생중심의 경기교육이 안전 중심의 학교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고 더 많은 예산확보를 통해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건강한 학교, 안전한 학교 정착을 위해 더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민족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군포경찰서와의 협조로 2월 2일까지 산본시장 주변 일부 구간에 한해 주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띠르면 주차 허용구간은 한얼초등학교에서 산본시장사거리 구간 양측 각각 150m씩 300m이며 주차 허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다. 단 어린이보호구역과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교차로,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 구간은 주·정차가 금지된다. 이와 관련해 군포시는 오는 28일부터 2월 2일까지를 중점관리기간으로 정해 한시 주차허용 구간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며 산본시장 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에서는 안전요원들을 배치해 차량통행 질서유지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한대희 시장은 "민족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지역상권 내수 진작을 위해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고 있다"며 "하지만 어린이보호구역 등은 계속해서 주·정차가 금지되는 만큼 시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소방서에서 지정을 요청한 주차금지구역 대상지 가운데 38.5%만이 지정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민원발생을 우려한 관할 경찰서나 시군의 관리 미흡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내년 말까지 모두 지정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시민감사관 22명이 지난 달 16일부터 27일까지 27개 시군 내 상가 주변도로에 대한 ‘다중이용건축물 주변 주차관리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소방에서 주차금지구역 지정을 요청한 6366곳 가운데 2453곳(38.5%)만 지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정이 됐는데도 노면표시를 하지 않은 곳은 1557개소(63.5%)에 달했으며 노면표시가 시공된 896곳 중 397개소(44%)는 도색이 불량했다. 주차금지 표지판은 지정구역 2453곳 가운데 594개소(24.2%)에만 설치돼 있었다. 소방서에서 요청한 주차금지구역에 대해 이천(475개소)·안성(425개소) 등 9개 시군은 전부 지정한 반면 부천(565개소)·오산(753개소) 등 10개 시군은 전부 미 지정하는 등 관할 경찰서 판단에 따라 시군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 대해 도는 소방서는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도내 다중이용 대형 신축 건축물에 대한 소방시설공사 위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특사경은 지난해에도 대형 건축물에 대한 소방공사 행위를 수사, 국내 굴지의 대형건설사를 포함한 19개 공사업체의 ‘불법 시공, 거짓 감리, 불법 하도급’ 등 불법행위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이번 집중수사는 일부 신축 공사현장에서 아직도 관행적 불법 하도급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제보에 따른 것이다. 또 일부 현장에서 설계도서와 다르게 소방시설이 시공되는데도 감리업체에서 이를 제대로 감리하지 않은 채 사용 승인되고 있기도 하고 건축물 준공 1년 후 처음 실시되는 ‘소방시설종합정밀점검’ 결과 다수의 소방시설 시공불량 등 위법사항이 많다는 첩보도 포착됐다. 이에 도 특사경은 올 상반기에 준공됐거나 하반기 준공 예정인 복합건축물, 판매시설, 숙박시설, 대형 물류창고 등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 신축건물 40개소를 선정해 집중 수사할 예정이다. 특히 화재 시 작동이 되지 않은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스프링클러설비, 화재로 발생한 유독가스의 내부 침입을 막는 제연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