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가 제9대 의장단 구성을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의견을 좁히지 못한 가운데 갈등의 골만 더욱 깊어지고 있다. 4일 오전 10시 30분께 열린 화성시의회 제2차 본회의 제212회 임시회에서 의장선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양당의 팽팽한 줄다리기로 산회, 이날 오후 5시에 회의를 재개하기로 했지만 이마져도 불투명한 상태다. 제9대 화성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13석 국민의힘 12석을 차지, 양당은 의장에 김경희(더불어민주당)의원, 부의장에 오문섭(국민의힘)의원 선출에는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의회는 5석의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국힘이 3석을 요구하자 민주당이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 결국 파행의 길로 들어섰다. 이에 대해 한 화성시의원은 "양당 대표의원이 협의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민에게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미래로소통위원회' 상임위원장 고영인 의원(경기 안산단원갑)은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대회의실에서 '미래로소통위원회 광주광역시위원회' 발대식 및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정부의 방역수칙에 맞추어 현장에서 진행된 '미래로소통위원회 광주광역시위원회' 발대식 및 필승결의대회에는 강기정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이혜명 광주광역시위원장 등 총 40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이재명 후보의 대선승리를 위한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결의를 다졌다. 고영인 상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미래로소통위원회'는 이번 대선의제를 과거 의제를 중심으로 한 정쟁이 아닌 미래의제를 중심으로 건강한 소통과 담론형성을 통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기 위해 만든 민주당 선대위 산하 특별위원회"라며 "13일 개최 예정인 '미래로소통위원회' 전국본부 발대식에 앞서 민주당의 심장이자 민주화의 성지인 광주광역시에서 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서 광주광역시위원회 발대식을 가장 먼저 하게 됐다"고 개최 배경을 밝혔다. 이후 고영인 의원이 '광주 미래로소통위원회의 역활과 활동전략'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으며 이번 대선의 의미와 함께 '미래로소통위원회'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