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7월 1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민선 8기 첫발을 내디딘다. 특히 공식 취임식 없이 월례회의로 대체하고 민생 현장을 방문하는 등 민선 7기에 이어 현장 중심 행정 기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일상이 점점 회복되고 있지만 여전히 민생경제가 어려운 데다 오랜 가뭄으로 인해 농민의 시름이 깊어진 가운데 연이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재난 대응에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는 판단에 임 시장은 취임식을 생략했다. 임 시장은 1일 오전 논곡동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행보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리는 직원 월례회의를 통해 민선 7기 4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와 변화를 만들어 낸 유공공무원 27명을 시상한다. 또 전 부서와 민선 8기 시흥시 미래비전 영상을 시청하며 민선 8기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날 오후에는 노인종합복지관 및 두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방문 등 민생 현장을 살피는 것으로 소외계층 보듬기에 나서며 임기 1일차 일정을 마무리한다. 30일 취임을 하루 앞둔 임병택 시흥시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오는 6월 11일 오후 5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리듬 타고 슝!' 이라는 부제로 진행될 이번 무대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열리는 첫 대면 공연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시흥시의 초등학교 3학년생부터 고등학교 1학년생까지 총 56명의 학생 단원과 함희경 지휘자, 김한아 반주자를 비롯해 콘서트가이드 하지영, 타악기 고동현, 크리아츠앙상블, 시흥윈드오케스트라가 출연한다. 공연은 1부 '아름다운 노래를!', 2부 '타악기와 함께 노래를!', 3부 '신나는 리듬을 타고 슝!'으로 구성해 다채롭고 신나는 리듬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가능하며 관람 신청은 5월 31일 오전 9시부터 시흥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2019년 창단 후 2년 만의 대면 공연이라 단원들의 기대가 큰 만큼 열심히 공연을 준비했으니 현장에 오셔서 즐겁고 생기 넘치는 무대를 꼭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안산시 대표 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안산문화광장에서 다음달 5~8일 화려하게 펼쳐진다. 시는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열고 제18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 회의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위원과 행사 주관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이들은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후 처음 열리는 큰 지역 축제인 만큼,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위원회 심의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사항 등을 축제 개최 전까지 보완하기로 하고, 전기·가스·소방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올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범 내려온다'로 큰 관심을 받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시민 100여명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댄스 프로젝트로 막이 열리며 4일 동안 안산문화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과 함께 체험행사, 안산 청년 예술인의 아트마켓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꾸며진다. 시 관계자는 "많은 인원이 모이는 축제는 사소한 안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0년 수원시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를 취소했다. 시는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를 취소했다고 7일 밝혔다. 정부는 “8일 0시부터 28일까지 3주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공무원 특별 복무관리 지침을 마련,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확산 등 대시민 홍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시흥시는 23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시는 그간 코로나19 집단발생 사례가 발생하거나 사업장 특성상 접촉으로 인한 감염위험이 높은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PC방, 노래연습장 등에 대해 방역지침 등 시설ㆍ업종별 준수 여부를 면밀히 단속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시흥시 공무원 특별지침을 공유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흥시청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에 임하고 있다. 직장 내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시청 구내식당 이용 시간대를 지난 3월 6일부터 4차례로 나누어 분산 이용토록 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직원은 구내식당 입장을 제한하고 있다. 불특정다수의 사람이 몰리는 민원접점부서와 구내식당에는 이달 내로 아크릴격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