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올해 여름방학 기간동안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 유망업종인 드론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7월 18일부터 8월 7일까지며 관내 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의 청소년 50명을 모집해 관내 드론교육기관인 경기드론이 이론에서부터 조립, 조종 실습, 대형드론 체험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진행한다.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10명씩 5개 반으로 나눠 각 반당 7일동안 교육이 실시된다. 이론 교육은 군포산업진흥원 내 경기드론에서 실습 등은 삼성마을에 있는 경기드론 비행장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으로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은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정해 6월 20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당첨자에게 개별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군포의 청소년들이 4차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적 업종인 드론에 대해 흥미를 느꼈으면 한다"며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드론교육 프로그램과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포시청 정보보호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4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국방부・화성시・아산시 주민 대표를 대상으로 K-55, K-6 비행장 주변 소음영향도 조사결과(안)에 대해 국방부 주관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이하 군소음보상법)'에 의거 지난해 10월과 올해 6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소음도를 측정했으며 이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면설명회에서는 K-55, K-6 비행장 인근 읍면동(팽성, 서탄 등 8개 읍면동) 주민대표 42명 및 화성, 아산 주민대표, 국방부 관계자 등 76명이 참석했다. 대면설명회 직후에는 정장선 시장이 국방부 및 용역사 관계자를 접견해 소음영향도 조사결과(안)에 대한 주민요구사항 반영 및 군용 항공기 소음피해 저감대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절차로는 주민 의견수렴 기한 이후 소음대책지역이 12월 지정・고시되고 소음영향도 조사 결과에 따라 전입시기, 근무지 위치를 고려해 감액 차등 보상금을 지급, 2022년 1월부터 보상금을 신청접수하게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당한 소음피해 보상이 실현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