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이은규)가 시청 부서 등을 상대로 진행한 민선8기 시정운영 방향 설정 등을 위한 업무보고 청취 일정을 모두 마쳤다. 군포시장직 인수위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본청 부서와 사업소, 산하기관을 상대로 업무보고를 받고 하은호 시장 당선인의 공약사항 실천 방안과 기존 사업의 효율성 분석을 토대로 사업의 지속성 여부, 개선방안 등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은호 당선인은 "1기 산본신도시 정비와 기존 도시 재개발,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에 필요한 제반 사항들을 빠르게 준비하되 모든 과정에서 이해당사자인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달라"고 강한 어조로 주문했다. 이은규 인수위원장은 3기 신도시 조성과 관련 "인수위와 시, 사업 관련기관들이 함께 심도있는 논의자리를 만들어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법을 고민해야 한다"며 "각종 민간위탁시설의 필요성과 효과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재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인수위원들은 "당선인의 시정 철학이 담긴 민선8기 사업방향 설정을 위한 시민소통 방안, 윤석열 정부의 탄소중립정책 기조에 맞는 시의 환경정책, 중앙공원 지하주차장과 반월호수 주차타워 건립 등 주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민선8기가 오는 7월 1일 출범을 앞두고 9일 시정 청사진을 작성할 군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가동에 들어갔다. 시장직 인수위는 오는 7월 1일 민선8기 출범에 앞서 하은호 군포시장 당선인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시정 인수를 지원하면서 시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하게 된다. 시장직 인수위 사무실은 군포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 마련됐으며 9일 오전 간소한 현판식에 이어 인수위원 위촉장 수여와 인수위원 상견례를 갖는 것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하은호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표출된 민심을 토대로 정체된 도시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바꿔나가겠다"며 "시민들은 시정의 감시자이자 든든한 원동력이다. 인수위원들께서 시민들의 바람을 잘 헤아려서 미래지향적인 시정 청사진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하 당선인은 "금정역 복합환승센터와 재건축, 리모델링, 재개발 등 주요 시정사업에 대해서는 임기가 시작하자마자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인수위에서 세밀히 다듬어 계획을 수립해달라"고 말했다. 하은호 당선인은 시장직 인수위원장에 이은규 전 안양대 총장을 위촉하고 교수와 행정전문가, 일반시민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 인선은 당선인의 시정철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화성시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동부·동탄지역 시민 약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개최했다. '철도, 소통으로 통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자리는 동부와 동탄지역 철도 현안을 주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으로 온라인 사전 접수 의견을 포함해 주민들의 다양한 궁금증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전문가 의견과 함께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15일에는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동부지역 주민들과 ▲GTX-C 노선 병점 연장 및 병점 차량기지를 활용한 서동탄역 정차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추진 및 동선 개선 ▲병점~봉담 도시철도 추진 등을 논의했다. 이어 16일에는 화성시나래울종합복지관에서 동탄지역 주민들과 ▲솔빛나루역(가칭) 역사 신설 ▲동탄 인덕원선 관내 역사 출입구 위치 조정 및 추가 ▲동탄도시철도 트램 병점역 연결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첨예한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현안일수록 시민들과 소통하며 해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며 "시민들께서 주신 의견들을 바탕으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방안 마련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공청회를 위해 시청 홈페이지에서 지난 1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