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관내 4개 대학교로 백신접종 버스가 찾아가는 '캠퍼스로 찾아가는 백신버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방역패스가 해제되고 백신 접종률이 지속적으로 낮아짐에 따라 대학생 등의 접종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관내 대학과 협의를 거쳐 이달 6일 안산대학교를 시작으로 7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13일 신안산대학교, 14일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의사와 간호사 등 10명으로 구성된 접종반이 학교에서 백신을 접종한다. 접종대상은 만 18세 이상 미접종자 및 추가접종을 하지 않은 시민으로 90일 이상 장기체류하는 외국인도 여권만 있으면 노바백스와 화이자·모더나 등의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3차 접종 후 위중증 예방효과는 97%에 달하는 만큼, 많은 시민의 접종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지역 소상공인 1만3000개 업소에 86억원이 긴급 투입된다. 14일 끝난 제267회 광명시의회 임시회의에서 이주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명시중소기업협동조합육성 및 지원조례'안이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되면서 코로나19로 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내 소상상공인 1만 3000개소(중점지원 4000개소, 보편지원 9000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추경을 통해 광명시소상공인경영안정자금(희망드림) 86억원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원대상은 2022년 2월 기준 방역패스 적용대상 소상공인 4000개 업소에 101만원, 방역조치 이행업소 중 소상공인 기준에 못미치는 9000개 업소는 5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방식은 온라인, 방문접수를 통해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온라인과 방문접수(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급한다. 이같은 지원 방안은 지난달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의원들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논의됐다. 김윤호 광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여파 및 방역패스 조치 등에 따라 소상공인의 경영의 어려움이 심화됨에도 불구, 중앙정부의 영업제한 손실보상 기준은 기대에 못미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4일부터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16개 업종의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 물품비 지원금 2차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2차 신청은 방역패스 적용 대상인 16개 업종 소기업·소상공인 중 희망회복자금 미수령 업체다. 지난 1월 실시한 방역 물품비 1차 지원사업 미신청 사업체 및 신청 안내 문자를 받지 못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방역패스 적용 대상인 16개 업종에는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2021년 12월 6일 이후 방역패스 전면 확대에 따른 적용을 받는 업체가 해당된다. 신청업체는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통장사본 등과 지난해 12월 3일 이후 구매한 방역 물품의 영수증을 첨부해 시흥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대상 여부 확인을 거쳐 1개 업체당 최대 1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신청 기간은 14일에서 25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배너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29일부터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자가키트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로인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함에 따라 신속한 검사체계 전환을 위해 실시하게 된다. 신속항원검사 대상자는 PCR 검사 우선 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자 또는 방역패스목적의 음성확인서 발급을 필요로 하는 사람으로 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동탄보건소, 병점역 공영주차장, 동탄2수질복원센터,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에 방문하면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검사소를 방문해 검사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속항원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된 경우 필요시 방역패스확인증을 발급하고 양성인 경우 PCR검사 실시 후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하게 된다. 다만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원광종합병원, 화성종합중앙병원, DS병원, 유일병원 등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대상자 구분 없이 기존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김연희 화성시보건소장은 "전파력이 빠른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대비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을 정상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원화성행궁 옆에 위치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설 연휴 기간동안 휴관 없이 정상 운영하며 설 당일인 2월 1일에는 무료입장을 실시하며 2월 3일에 대체 휴관한다. 현재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사회구조나 문제를 초현실적인 이미지로 담아내는 세계적인 사진작가 어윈 올라프의 아시아 최대 규모 개인전인 '어윈 올라프: 완전한 순간-불완전한 세계'를 개최 중이다. 설 연휴 기간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수원시립미술관 SNS를 팔로우하고 현장에서 인증하면 일 선착순 30명에게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 관람권(만 13세 미만) 발권 기준 선착순 30명에게 전시 연계 프로그램 '키홀(Keyhole)' 만들기 키트를 제공한다. 김진엽 수원시립미술관장은 "수원시립미술관의 전시를 통해 안전하고 풍성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코로나19 방역패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방역 패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등 16개 업종의 소기업·소상공인이다. 법원이 방역패스 도입을 정지한 학원, 독서실도 지원대상에 포함됐다. 지원 금액은 지난해 12월 3월 이후 구입한 QR코드 확인 단말기, 손 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소독기, 칸막이 등 방역관련 시설 및 물품 비용으로 최대 10만원까지이다. 시는 약 2만 여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을 조기 종료할 수 있다. 17일부터 2월 6일까지 희망회복자금 수령업체를 대상으로 1차 접수를 실시하며 그 외 업체는 2월 14일부터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1차 접수 대상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라 10부제를 적용받아 접수일인 17일의 경우 사업자번호 끝자리 7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27일부터는 사업자번호와 상관없이 접수 가능하다. 서경석 소상공인과장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원활한 신청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패스가 적용된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물품지원금'신청이 시작됐다고 17일 밝혔다. 방역물품지원금은 방역패스 제도 전면 확대에 따라 소기업·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QR코드 단말기 등 방역물품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최대 10만원까지 지급이 된다. 오산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방역물품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 12월 3일 이후 구입한 물품신용카드 영수증, 현금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신청서와 같이 첨부해야 한다. 희망회복자금 수령을 기준으로 수령자는 1차(1.17. ~ 2.6.), 미수령자는 2차(2.14. ~ 2.25.)로 나누어서 접수하며 접수시작인 17일부터 26일까지는 신청자가 몰리는 것에 대비해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른 10부제를 운영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방역패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모든 대상자들이 기간 내 신청이 가능하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오산시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백신접종 전자증명서 또는 종이증명서의 발급이나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백신접종 완료 스티커를 발급해 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화성시는 코로나19 지속적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가 연장되고 방역패스 시설이 확대됨에 따라 전자 접종증명서의 활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이를 대신할 증명자료의 발급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백신접종 완료 스티커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고 증명 스티커의 발급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백신접종 완료 스티커의 발급을 원하는 사람은 백신접종 후 스티커를 부착할 수 있는 카드 형태의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등)을 지참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백신접종 완료 스티커는 주민등록증의 뒷면 주소 변경사항 공란 또는 운전면허증 뒷면 변경란의 공란 등 신청자가 원하는 곳에 부착하며 스티커가 부착된 신분증은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패스 적용시설 이용 시 제시하면 된다. 박형일 자치행정과장은 "방역패스가 확대 적용됨에 따라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 및 시민들은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스티커를 발부 사용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