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하은호 시장의 4년 시정방향을 담은 민선 8기 시정 구호를 '도시를 가치있게 시민을 행복하게'로 최종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정구호는 도시의 외형적인 성장뿐 아니라 혁신과 변화의 내적인 가치를 추구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품격있는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일상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시정구호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시정구호 및 목표 선정 TF(테스크 포스)를 구성해 3건의 시정구호 후보를 발굴하고 7월 7일부터 15일까지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정구호 선정에 참여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시정구호에 걸맞게 도시 가치를 끌어올리고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8월 중 새 시정구호에 맞는 글자체와 이미지를 확정한 후 시 청사를 비롯해 각종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기획예산담당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지미연 수석대변인은 경기도정을 바로잡기 위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쇄신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대표의원 곽미숙, 고양6)은 더불어민주당이 망쳐놓은 도정을 바로 세우고 경기도민이 진정한 주인인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쇄신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4일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전국적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으나 경기도에서는 승리하지 못했다.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석패했고 경기도의회에서도 더불어민주당과 동수에 그친데 국민의힘은 스스로 부족함을 뒤돌아 봤다.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의정활동 결과가 당지지율과 앞으로의 선거결과를 결정하는 상황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는 것이다. 이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전반기 대표단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쇄신위원회'를 구성해 신보수·자유의 가치를 분명히 하고 경기도민을 위한 책임 있는 도정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쇄신위원회는 먼저 의회를 쇄신,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의회의 비판·견제 기능을 복원한다. 또한 의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7월 1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민선 8기 첫발을 내디딘다. 특히 공식 취임식 없이 월례회의로 대체하고 민생 현장을 방문하는 등 민선 7기에 이어 현장 중심 행정 기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일상이 점점 회복되고 있지만 여전히 민생경제가 어려운 데다 오랜 가뭄으로 인해 농민의 시름이 깊어진 가운데 연이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재난 대응에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는 판단에 임 시장은 취임식을 생략했다. 임 시장은 1일 오전 논곡동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행보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리는 직원 월례회의를 통해 민선 7기 4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와 변화를 만들어 낸 유공공무원 27명을 시상한다. 또 전 부서와 민선 8기 시흥시 미래비전 영상을 시청하며 민선 8기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날 오후에는 노인종합복지관 및 두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방문 등 민생 현장을 살피는 것으로 소외계층 보듬기에 나서며 임기 1일차 일정을 마무리한다. 30일 취임을 하루 앞둔 임병택 시흥시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민선8기 군포호(시장 하은호) 출항 준비를 위한 분주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이은규)가 지난 26일 시정 현안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인수위는 금정역과 舊유한양행 부지 등 관내 5개소를 방문해 금정역 복합개발사업,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대야미공공주택 건설사업을 비롯해 복합문화센터 건립공사 등 7개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 등을 보고받고 신속한 사업 추진과 예상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첫 번째로 방문한 금정역 복합개발사업 현장에서는 노후된 역사 개량을 선 추진하고 통합역사와 환승시설은 GTX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주문했고 공업지역 활성화 사업 현장에서는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첨단기업 유치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복합문화센터(舊우신버스 차고지) 건립공사 현장점검에서는 함께 진행되고 있는 청년 전용 활동공간과의 연계성 확대, 시설의 효과적인 운영방안 마련, 진입로 확장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약 5000세대가 입주하게 될 대야미공공주택지구 건설 현장에서는 전체 세대 수의 40%가 넘는 임대주택비율을 낮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24일 열린 '6월 열린 회의'에서 민선 7기의 지난 성과를 되짚어보고 성공적인 민선 8기를 향해 나아가는 힘찬 닻을 올렸다. 열린 회의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각 국·과장, 19개 동장이 함께한 가운데 코로나19 실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회의는 먼저 지난 2년 4개월간의 코로나19 대응 기록을 공유한 데 이어 임병택 시흥시장은 '2022년 코로나19 유공 정부 포상' 대상자인 박명희 시흥시 보건소장에 포장을 전수하며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부서별 민선 7기 주요 성과를 되짚어 보는 시간이 마련, 57만 대도시 진입과 함께 'K-골든코스트를 품은 교육도시 시흥'을 위해 함께 달려온 각 행정 시책을 돌아봤다. 특히 ▲K-골든코스트 구축을 비롯해 ▲지역경제 버팀목 시흥화폐 시루 유통 ▲ 11만여개 일자리 창출 ▲매화역 확정을 비롯한 신안산선·경강선 개통으로 체계적인 광역교통 구축 ▲시흥도시공사 설립 통한 개발 주권 확보 ▲서울대병원과 서울대 치과병원 설립 확정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 등의 굵직한 성과와 더불어 이를 통해 인정받은 매니페스트 공약 이행평가 3년 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 오산시가 민선 8기 4년을 함께 할 시정 슬로건을 공모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슬로건 공모는 새롭게 출발하는 민선 8기 오산시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시민 모두의 바람과 희망을 나타낼 수 있는 내용으로 15자 내외인 구호 형태의 간결한 문구로 작성하면 된다. 공모는 오는 27일까지다. 응모자격은 오산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 공무원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이메일, 우편, 팩스로 접수 받는다. 당선작은 새로운 오산시대 준비위원회의 1차 심사와 오산시 제안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최우수(1명) 50만원, 우수(1명) 20만원, 장려(1명) 10만원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수장작은 민선 8기 4년간 보도자료, 소식지 등 각종 홍보물에 활용되며 시청사, 동 행정복지센터 현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민선 8기의 미래 비전이 담긴 참신한 문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도내 문화예술인에 대한 창작 지원금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문화예술인 경기 찬스'의 전국 최초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도내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실질적인 포괄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안정적인 문화 예술 활동을 돕겠다는 구상으로 '기회가 넘치고 문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경기도'를 조성하겠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가치 철학이 반영됐다. 인수위가 추진하기로 한 '문화예술인 경기찬스'의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인 창작지원금 지원 ▲문화예술인 일자리 창출 ▲경기도 예술인 창작 공간 조성 등이다. 먼저 문화예술인 창작지원금 지원은 도내 문화예술인 2만 3000여명에게 1명당 연간 100만원 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도는 올해 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성남, 의왕, 여주, 동두천, 연천 등 5개 시군에서 실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연간 100만원씩을 지원하는 내용의 '2022 경기도 예술인 창작지원금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수위는 오는 10월 경기도의회와 합동으로 개최하는 경기도 정책토론회를 시작으로 오는 2023년 학술용역, 포럼, 토론회 등을 통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민선8기가 오는 7월 1일 출범을 앞두고 9일 시정 청사진을 작성할 군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가동에 들어갔다. 시장직 인수위는 오는 7월 1일 민선8기 출범에 앞서 하은호 군포시장 당선인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시정 인수를 지원하면서 시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하게 된다. 시장직 인수위 사무실은 군포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 마련됐으며 9일 오전 간소한 현판식에 이어 인수위원 위촉장 수여와 인수위원 상견례를 갖는 것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하은호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표출된 민심을 토대로 정체된 도시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바꿔나가겠다"며 "시민들은 시정의 감시자이자 든든한 원동력이다. 인수위원들께서 시민들의 바람을 잘 헤아려서 미래지향적인 시정 청사진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하 당선인은 "금정역 복합환승센터와 재건축, 리모델링, 재개발 등 주요 시정사업에 대해서는 임기가 시작하자마자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인수위에서 세밀히 다듬어 계획을 수립해달라"고 말했다. 하은호 당선인은 시장직 인수위원장에 이은규 전 안양대 총장을 위촉하고 교수와 행정전문가, 일반시민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 인선은 당선인의 시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