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연구단체 경기교육정책연구회 회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6일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경기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세미나에는 정윤경 의원과 민진규 문화예술사업자문단장(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박희선 교사(용인마북초), 조우현 변호사(법무법인 소울), 하재웅 교수(서울사이버대), 이재성 교수(가천대), 손원표 교수ㆍ정영인 교수(한세대 산학협력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개진된 주요 내용은 △디지털 수업도구 활용 및 예술실기능력 함양을 위한 교사 연수 프로그램 지원 △VR/AR, 3D 프린팅 등을 도입한 교육방법 및 교육콘텐츠 다양화 △학교 내 실기협력 강사 배치 및 지역 내 문화예술인 인력풀 마련 및 활용 △소외계층 및 학교밖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이다. 특히 현행 '경기도교육청 학교문화예술교육 진흥 조례'에 학생 예술창작 활동 및 예술창작품에 대한 권리·보호 지원에 관한 조항이 필요하다는 법률 자문도 포함됐다. 정윤경 의원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음악, 미술, 연극, 무용 등 개별 학생이 관심있는 문화예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경기 광명시가 청년들만을 위한 공간인 '청년동' 조성을 앞두고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동 설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설계 관계자, 관련 부서 담당자가 참여했으며 청년동을 직접 사용할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청년 12명도 함께 했다. 광명시는 철산동 구 평생학습원 4층에 청년들의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위한 '청년센터'와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청년예술창작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착수보고회에도 청년들과 함께 설계안을 살펴보며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착수보고회 때 청년들은 미술 활동 공간, 공연을 위한 음향 장비, 다양한 공연이 가능한 공연장, 유튜브 촬영공간, 영상 촬영·편집실, 영상 장비 등을 마련해 줄 것과 소음 방지를 위한 공간 재배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착수보고회 때 청년들이 제시한 의견과 온라인으로 수렴한 청년들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했다. 이날 참여한 청년들은 "지난 착수보고회 때 제시한 의견이 모두 반영돼 기쁘다"며 "우리 청년들의 생각을 설계안에 모두 담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청년들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싫증 나지